장기 렌트 최저가 이용하기 위한 3가지 꿀팁 공유

장기 렌트 최저가 찾으면서 알게 된 방법들 정리해봤다. 딜러들이 어떻게 호구를 잡는지도 참고해서 후회없는 계약 진행하길 바람. 팁부터 적자면 인터넷 광고하는 곳들은 고객 신뢰를 쌓기 위한 업체일 확률이 높으니 견적서만 받아두고 비교 데이터를 쌓는게 좋음.

장기 렌트 최저가 찾는법

장기 렌트 최저가 썸네일

결론부터 적자면

  1. 국산차 장기렌트는 대리점 출고보다 특판 출고가가 더 유리함.
  2. 견적서는 가능한 많은 곳에서 받고 보다보면 견적이 눈에 들어옴.
  3. 사후관리 서비스 신경쓰지 말고 월납일금 저렴한 곳

장기 렌트 최저가 이 3가지만 지키면 된다. 어차피 같은 차 저렴하게 타는 것이 가장 이득임.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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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대리점

견적 받기 위한 여러 방법이 있는데 자동차 대리점은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아예 제외시켜버리자.

대리점에서 장기 렌트 하면 대리점 마진과 딜러 마진까지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매우 크다.

그리고 자동차 판매 대리점은 말 그대로 판매하는 곳이지 리스와 장기렌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아니다.

또 3곳에서 좋은 견적으 받았다고 생각이 들었도 진행은 천천히 해야함.

장기 렌트로 많이 하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을 보면

장기 렌트 최저가 비교



노블레스 등급에 옵션은 드라이브와이즈+스타일+네비+HUD 사양인데 가격을 보면 금융사별로 렌트 견적을 쉽게 볼 수 있다.

같은 차량인데 금융사마다 조금씩 다른 이유는 월마다 금융사별로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 보면 롯데캐피탈이 싸지만 이건 다음달에 바로 바뀔 수도 있음.

가장 싼 롯데캐피탈 월 납입금이 66만원인데 여기에 마진 200만원 정도 붙이면 월 납입금은 70만원으로 뛴다.

즉, 판매자 수당에 따라서 우리가 내는 돈이 다름. 월 4만원 차이로 60개월이면 240만원 차이가 나는데 마진에 대한 이자까지 고객 부담임.

여기서 4~5천만원짜리 차 파는데 당연히 그 정도는 줘야지? 라는 생각이 들면 안된다.



딜러 마진 줄이는법

이 차량이 이번에 몇백을 할인한다, 사후 서비스 책임진다, 차량 용품 잘 챙겨준다 이런 말에 혹하면 안됨.

차라리 없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몇백 할인받고 서비스 받아봤자 마진으로 뒤통수 맞을 확률이 큼.

심지어 사후 서비스를 핑계로 더 비싸게 파는 경우도 보는데 사실 딜러 입장에서 사후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게 딱히 없다.

생각해보자. 차를 샀는데 4~5년 정도는 엔진오일, 소모품 교체 말고는 신경쓸게 없다.

정말 운이 없어서 차에 문제가 있더라도 이건 서비스센터에서 해결하지 딜러가 뭘 할 수 있겠음.

진짜 사후 서비스를 책임지는 딜러는 100명 중 1명이 있을까 의문이다. 대부분은 그냥 안내만 해주고 끝이다.



딜러가 이득 보는 과정

BMW 530i 7천만원짜리 60개월로 가정해보자.

  • A 업체: 월 80만원
  • B 업체: 월 90만원
  • C 업체: 월 100만원

딜러 마진으로 인해 A와 C업체간 2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데 60개월이면 무려 1,200만원이다.

딜러들은 1% 70만원, 2% 140만원 이런식으로 차값에 대해서 수수료를 먹을 수 있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고객은 이자까지 부담해야 한다.

그래서 장기 렌트 최저가 찾는법은 간단하다. 딜러가 마진을 덜 먹는 업체에서 진행해야함.

이걸 비교하는 방법은 간단함. 월 납입금이 저렴한 곳에서 진행하면 된다.

큰 업체 혹은 유명해서? 거기서 한다면 정말 뜯어 말리고 싶음.



호구되는 과정

가격 바꾸는 놈

딜러 마진은 1~14%까지 차이나는데 어떻게 호구가 잡히는지 알아보자.,

처음에 아무리 비교해봐도 싼 견적서를 던져주고 차량 출고할쯤에 가격을 올려버린다.

이 방법은 주로 늦게 나오는 차량을 이용해서 많이 기다린 고객에게 포기하기도 애매할 때 통수치는 방법임.



견적서는 끝까지 볼 것

똑같이 저렴한 견적서를 주고 신뢰가 쌓였다고 생각이 들면 선구매나 즉시 출고로 유도를 한다.

빨리 차 받고 싶은 마음으로 먼저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끝까지 비교는 꼭 해야한다.

선구매나 즉시 출고 유도하고 마진을 비싸게 넣어 출고하기 때문이다.

리스와 렌트 취급하는 곳에 소속된 차량이 아니라 캐피탈에 등록된 차량은 다른 곳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는 필수다.

특히 많이 보는 케이스가 지인이라고 견적서 보지도 않고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당함.



할부 VS 리스 VS 장기렌트

할부

소유권이 있어 자산으로 인정받으나 단점으로 보험료 상승과 건강보험료가 비싸지는 점이 있음.


리스

할부와 비슷한데 차량 소유권은 캐피탈에 있다. 대신 월 이용료가 적고 초기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음.

취등록세 또한 월납입금에 포함된다.

리스 장점으로는 중고차 감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만기 시 차량 반납도 가능함. 단점으로는 금융상품으로 부채로 잡힌다.


장기렌트

캐피탈 명의로 차량을 장기간 빌려 타는 방식이다.

보험료 할증 없이 건강보험료나 재산세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음.

또 중고차 감가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필요에 따라 차량 반납 혹은 인수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일부 영업용 번호판 달고 타야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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