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들이 너무 많아 일반인이 정말 필요한 보험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4가지를 꼽아봤으니 참고해서 불필요한 보험들은 전부 쳐내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보험들만 돈낭비 없이 구성해보자.
정말 필요한 보험 종류
실비보험
실비보험 가입자는 무려 약 4,000만명이다. 그만큼 좋고 인생의 리스크를 커버해줄 수 있는 보험임.
실제 손해 본 의료비 일부를 돌려받기 때문에 병원비 지출 부담이 적은데 1~4세대 중 몇 세대 실비인지에 따라서 보장 금액이 다르지만 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실비가 없다면 지금 4세대라도 꼭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1~4세대 실비 차이점이 궁금하면 클릭)
질병과 상해 모두 가능하고 입원은 물론 수술까지 + 약값 + 도수치료 + 물리치료 + MRI, CT, MRA 등 자잘한 것부터 큰 사고까지 전부 보장하기 때문에 없으면 손해보는 보험임.
급여와 비급여 합산해서 질병과 상해 각각 매년 1억원씩 병원비 청구가 가능하다. 그리고 통원도 각각 매년 40만원씩 보장한다.
보장범위가 실비보다 넓은건 없음. 독보적으로 넓다.
그런데 이런 보험이 가격까지 저렴함..
30~40대에도 월 1~2만원 수준인데 혜택이 어마어마함. [연간 자기부담금한도] 제도인데 이게 200만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즉, 병원비가 1억이 나오더라도 본인이 내는 금액은 200만원이 최대라는 뜻이다.
다만, 4세대 실비의 경우 비급여는 자기부담금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서 200만원 보다 큰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도 암보험 진단비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 때문에 4세대 실비도 엄청나게 좋은 보험임.
3대 진단비 보험
[암, 뇌, 심장]
실비처럼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는 게 아니고 암 진단비 가입 금액이 5천이라면 이 금액만 정액으로 받는 형태다. 2억 가입하면 치료비가 적게 들어도 2억 그대로 나옴.
이 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병에 걸려서 경제활동을 못하는 리스크를 감당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3대 진단비는 1년치 생활비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함.
연봉이 3천만원이라면 암 진단비는 최소 3천, 연봉이 5천이라면 암 진단비 최소 5천 준비하듯이 말이다. 뇌와 심장도 마찬가지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자.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심지어 반려견이 타인 혹은 물건에 손해를 끼쳤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실수로 커피를 다른 사람에게 엎지르거나 지나가다 부딪혀 스마트폰을 배상해줘야 하는 경우 등 여러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혜자 상품임.
그런데 월 1,000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한 사고당 1억원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필요한 보험 항목에 넣었음.
다만, 이것만 단독으로 가입하면 보험사 손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이건 안되고 운전자보험이나 3대진단비 보험 가입할 때 같이 묶어서 들 수 있다.
운전자보험
자동차보험과 달리 운전자보험은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찾아서 따로 가입을 해야 한다.
운전이 본인만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를 피할 수 있는게 아님. 도로에는 수 많은 변수들이 있어 교통법규를 잘 지키더라도 사고가 나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들을 월 만원 정도로 대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 또한 필요한 보험에 속함.
그 이유는 내는 금액 대비 보장 금액이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운전자보험 핵심 특약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음.
- 교통사고처리지원금
- 변호사선임비
- 대인대물벌금
-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현재 모든 보험사 운전자보험이 20년납 20년만기 형태인데 과거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한도가 3~5천, 1억 이런식으로 가입금액이 적거나 공탁금 50% 지원 X, 경찰 조사 단계 지원 등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2023년 8월 이전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했다면 꼭 바꿔주길 권함.
운전자보험이 상대방 다치면 커버해주고 변호사를 통해서 합의를 원만하게 하고 또 합의를 잘 했더라도 벌금을 내야하는데 월 만원으로 이 큰 위험을 대비하는 건 굉장히 큰 혜택이다.
과실 상관없이 보장 받을 수 있게 [자동차부상치료비]까지 구성해서 가입하면 더더욱 좋은 보험임.
잘 가입하는 방벙베 대해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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