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화상 영어 관련해서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고 아직은 미뤄야 하는지 그리고 좋은 업체 찾는 기준과 활용도 높였던 방식과 캠블리 키즈 이용했던 후기에 대해 정리해봤다. 참고하면 화상 영어 관련 고민 해결에 조금은 도움이 될 거다.
화상 영어 추천 기준
바로 시작하면 좋은 경우
- 영어 인풋이 많이 된 상황
- 입이 근질거리는 단계
- 한국식 표현에 갇힌 경우
이걸 눈치 못챘다면 사실 화상 영어 단계가 아닌거다.
입이 근질거리는 아이들은 이걸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
이런 질문을 종종하고 고학년의 경우 영어로 말하는 사람들 멋있고 부럽다거나 궁금증을 많이 갖는 시기가 있음. 그게 보통 초등 고학년인데 저학년 때 오는 친구들도 있다.
그리고 한국식 표현에 갇힌 경우에도 고려해보자. 리딩이나 수준은 잡혔는데 한국말로만 처리를 한다면 영어에 부딪히기 쉽상이다.. 실제 원어민들이 쓰는 표현들을 접해줄 필요가 있음.
고민해볼 단계
내성적이라 표현을 잘 못하는 아이라면 화상 영어 오히려 스트레스 받거나 움츠러 들 수 있다. 그러니 꼭 체험학습을 해보자.
반대로 학원 같은 곳에서는 표현을 잘 못하는데 화상 영어로 잘하는 아이들도 봄.
그리고 인풋량이 적어서 제대로 습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 화상 영어 시도하면 아이가 바로 터득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이때는 조금 더 기다리자. 화상 영어를 어릴 때 해둬야지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고학년 때 해도 충분함.
만족도가 높은 업체
- 학생이 선생님을 선택 할 수 있는 곳
- 합리적인 비용
- 학습관리
학부모나 업체가 아니라 학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이 좋다.
여러 선생님들과 접해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골라야 아이도 잘 배운다.
성향이 잘 맞아야 함. 국내 업체는 해외에 비해 고르는 폭이 좁지만 변경 요청할 때 바로 들어주는지 물어보자.
합리적인 비용은 교사의 국적과 비교해봐야 한다. 이유는 선생님 발음 때문인데 처음에는 아무래도 미국이나 영국처럼 스탠다드한 억양을 들어야지 호주나 인도 억양이 들어가면 어려움이 클 수 있음.
일단은 먼저 기본 억양에 익숙해지고 인풋을 쌓은 다음에 다른 국적의 선생님을 선택하면 효율이 좋음.
그러니 화상 영어 초반에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원어민 선생님을 선택하자.
마지막으로 업체에서 피드백을 얼마나 잘해주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너무 많다보니까 비교하기 어려울텐데 국내 업체 2개, 해외 업체 2개 선정해서 비교하면 좋음.
활용도 높이는 방법
선생님이랑 할 대화를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크게 도움이 된다.
하고 싶은 말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도 익히고 이야기하면서 피드백도 받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으니 꼭 예습은 하길 바람.
화상 영어 진행할 때는 노트 필기나 이런 것도 할 필요가 없음. 복습도 중요하긴 하나 배웠던 표현들은 예습 때 준비해서 바로 써먹어 보는 것이 더 큼.
캠 블리 키즈 후기
아이가 내성적인 편이나 선생님이 칭찬을 잘해주다 보니까 수업 받는 걸 오히려 좋아한다.
심지어 10분 정도 늦게 시작했는데 이걸 또 아쉬워하니 얼마나 보기 좋음..
화상 영어 후기보면 돈 아깝다는 말도 많은데 이건 업체 바이 업체다. 캠 블리 키즈는 매 수업마다 새로운 주제로 다양하게 알려줌.
캠 블리 키즈 장단점을 적자면 먼저 100% 영어권 국가 원어민 선생님들인데 단점으로 시차가 크다.
그래서 새벽 시간이아 밤 시간에 선생님들이 가장 많음..
선생님 잘 찾는법
평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여러 선생님과 경험을 쌓아보자. 아이와 성향이 가장 중요함.
평점 5.0만 고집하지 말고 4.5 이상이라면 아이가 원하고 끌리는 선생님에게 받도록 해보자.
우리 아이 같은 경우 마음에 드는 선생님 기준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칭찬을 잘 해주는 점이라고 함.
또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무엇을 좋아하고 나의 관심사에 대해서 궁금해 하면서 그걸 기억해주니까 정이 드나보다.
사춘기에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굉장히 좋다고 함.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떤 표현을 더 가르쳐줄까 묻는거겠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즐길 수도 있는 시간이라 화상 영어를 좋아하게 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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