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파트 고르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다. 수압이나 결로 등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 몇십만원이면 해결 가능하니 말이다. 중요한 건 입지, 미래가치 등을 봐야함. 이걸 쉽게 알 수 있는 팁들이니 참고하자.
좋은 아파트 찾는 법
역세권
역세권이란 도보로 10분 이내에 갈 수 있으면 좋은 집에 속한다.
한국에는 역이 약 1,000개 정도 있는데 집에서 도보로 역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은 10% 밖에 없다.
즉, 상위 10%에 속하는 집임.
대단지
대단지 기준은 1,000세대인데 역세권과 비교하면 보통 대단지 아파트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동 1개짜리 집이 나가면 바로 역이 보이더라도 대단지 아파트 집이 향후 가격 상승을 더 많이함.
용적률
아파트 구매 전 용적률은 필수로 알아야 하는 개념이다.
용적률이란 땅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비율을 뜻함.
보통은 300%까지 지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200~270%로 지음.
용적률을 남기면 좋은게 나중에 재건축 할 때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만약 용적률이 150%다? 그러면 재건축 시 2배 가까이 확장시킬 수 있다. 1,000세대라면 2,000세대 초대단지로 변할 수 있음.
그럼 이게 우리들에게는 뭐가 좋냐?
확장되어 생긴 세대들은 분양이 가능하다. 건설사들은 이것으로 이득을 얻기 때문에 우리가 내야 할 돈은 없고 심지어 건설사가 돈을 많이 받으면 우리에게도 떨어진다.
용적률 찾는법
네이버 부동산에서 아파트 이름 검색하면 용적률 바로 확인 가능함.
대지지분 평수
아파트가 50년 이상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재건축을 고려해야 한다.
나중에 재개발, 재건축시 본인이 가진 [대지지분]이 중요함.
같은 평수를 사더라도 대지지분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게 몇인지 봐야한다.
한가지 예시로 아는 지인이 한남더힐을 10억일 때 샀는데 이때가 평당 4천만원 수준이었음.
그런데 한남더힐 대지지분 비율이 80%였다. 즉, 25평에 들어가면 대지지분은 20평임.
결국 한남더힐 25평 아파트 사면 한남동에 20평 땅을 구매한것과 같은거다.
80%면 괜찮은 조건이라 좋은 아파트에 속함.
또 내 집 시세가 좋은 조건인지 보는 방법은 그 동네 평당 땅값을 계산해보면 쉽다.
초등학교 유무
아파트 가까이 초등학교가 있냐 없냐 따라서 집값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거 무시하고 가까운 싼 아파트 샀다가는 니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높음.
초등학교 가까이 배정되는 아파트는 1억 오를 때 먼 곳으로 배정되는 아파트는 절반도 오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유가 된다면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보길 추천함.
네이버 카페 활용
- 부동산 스터디
- 아름다운 내집갖기
전국구로 볼 때는 [부동산 스터디] 수도권을 볼 때는 [아름다운 내집갖기] 카페를 활용하면 좋다.
활용 방법은 사려는 아파트 이름을 언급한 카페에서 검색해보면 된다.
실제 거주인들의 후기 혹은 차마 몰랐던 그 아파트의 장단점들이 잘 올라옴.
그리고 또 다른 팁으로는 사려는 아파트 지역의 맘카페를 활용해도 좋다.
여성들만 가입 가능한 네이버 지역 카페가 있는데 원래 개설 취지와 달리 알찬 부동산 정보들이 많은 곳이 됐다.
여기서 개인간 직거래도 활발하고 집 마련이나 해당 지역 좋은 인테리어 업체 소개 등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둘러보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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