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보험 3가지면 끝 더 이상은 욕심인 이유

보험은 이득이 아닌 리스크 관리 용도다. 그래서 잡다한 보험들은 애초에 가져가질 않아야 함.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보험 3가지 [실비] [3대 진단비] [배상책임] 정리해봤으니 참고해서 추천하는 보험 구성으로만 가입해보자.

추천하는 보험

실손의료보험

부동의 1위 필수 보험이다. 범위가 가장 넓고 보험료 대비 이것보다 좋은 보험은 없다고 봐도 무방함. 혜택은 병원비 일부를 돌려받는건데 가입 기간에 따라 1~4세대로 나뉜다.

추천하는 보험 실비 현황


현재 가입할 수 있는 실비는 4세대(급여 80% / 비급여 70%) 보장인데 1세대 실비 가입자 비중이 20%, 2세대가 거의 50% 3세대가 25% 정도이다. 세대별로 보장 및 전환 관련해서 궁금한 사람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실비 세대별 혜택과 4세대 전환이 필요한 케이스 정리

암, 뇌, 심장 같은 중대질병에 걸려도 입원처리가 되면 대부분 병원비 커버가 가능하고 [연간 자기부담금한도 200만원] 제도가 있어서 병원비가 1억이 나오더라도 2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3대 진단비 (암, 뇌, 심장)

사망 원인은 여전히 암이 압도적으로 1위이고 2위가 심장 그리고 4위가 뇌혈관 질환이다. 3위인 폐렴은 실비로도 커버가 되고 그리 비싸지 않은 치료비로 경제적 위험 리스크가 없는 반면 암과 뇌 심장은 치료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부분 큰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3대 진단비가 추천하 보험에 속함. 특약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특약은 진단비다. 이건 진단만 나오더라도 바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이것만 잘 가입하더라도 수술비, 대출금, 약값, 생활비 등 해결할 수 있어서 자잘한 특약들은 사실 욕심에 가까움.

보통 본인 연봉만큼 가입하는데 5천이라면 진단비도 5천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제 암, 뇌 ,심장 3가지 특약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반암 진단비] [유사암] 이 2가지만 있어도 모든 암에 대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잡다한 암보험은 사실 필요가 없음.

향후 새롭게 발견될 암들도 일반암 진단비에서 나옴. 가입 시 유심히 볼 것은 [유사암]인데 이유는 보험사마다 유사암의 갯수가 다르기 떄문임.

보통

  • 갑상선암
  • 기타피부암
  • 제자리암
  • 경계성종양

이 4가지가 유사암에 들어가는데 특정 보험사는 유사암의 갯수가 5~8개로 많게 잡기 때문에 가입자 입장에서는 매우 별로임.

왜 별로냐? 유사암은 보장 금액이 일반암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니 유사암 갯수가 적은 곳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음.



[뇌혈관 진단비] 이것만 기억하면 됨. 기존 뇌출혈만 있다면 보장 범위가 고작 10%이고 뇌졸중 진단비만 있따면 범위는 70% 미만으로 보장 받을 확률이 낮다. 그런데 뇌혈관 진단비로 특약 들고 있으면 보장 범위가 100%로 뇌 관련해서 빈틈없이 보장이 나옴.



심장

[허혈성 심장 진단비]로 가입해야 한다. 급성심근경색만 있으면 보장 범위가 10% 미만이지만 허혈성 준비하면 범위가 거의 60%대로 늘어남.

나머지 40%는 심장염증진단비, 심근병증진단비, 심혈관진단비 특약 등으로 뗴울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많이 걸리는 부정맥, 심부전 등은 [심혈관진단비] 특약이 그나마 추가로 넣을만하다. 다른 특약들은 가성비가 좋지 않아 추천하고 싶지 않음.

만약 나이가 많아 보험료가 비싸다면 허혈성 심장 진단비만으로 구성하는 걸 추천함.



항암 및 수술비 특약

실비와 3대진단비 보험을 준비하고도 여유가 있어서 조금 더 들고 싶다면 [항암치료비] [수술비] 2가지 특약을 가져가면 된다.

항암치료쪽은

  •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 세기조절치료비
  • 양성자치료비
  • 표적항암약물치료비

4가지 특약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암 수술 비율보다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받는 비율이 10배 이상이나 많다.

가장 많이 받는 항암화학요법의 경우 과거와 달리 부작용이 심하지 않지만 가격이 매우 비쌈. 심지어 한 번 내고 끝나는 게 아니라서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다.

보통 1,500만원은 드는데 치료 기간이 약 10개월로 일을 못해 소득이 없는 상황도 고려해야함.

암 진단비를 1~2억 준비하면 좋겠지만 보험료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암 진단비에 추가로 항암관련 특약을 같이 구성해서 보험료 부담을 줄여야 함.

최신 암 치료 기술 비용이 몇천만원인데 돈이 없어서 좋은 치료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심한 옛날 방식으로 치료한다면 그것만큼 또 서러운게 없다.. 또 과거와 달리 암 생존율이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더더욱 준비를 잘 해두어야 함.

그리고 [수술비] 특약은 여유가 된다면 준비하자. 이유는 의료기술이 좋아져 암으로 입원도 적게하는 추세다. 통원의 경우 실비는 20~30만원 밖에 못받으니까 수술비가 1,000만원 나와도 나머지 970만원 이상은 내가 내야할 돈이다.

그래서 수술비 특약을 준비하면 좋음. 그 중에서 [1-5종 수술비]만 기억하면 되는데 이건 아래 글을 참고하자.

[1-5종 수술비 VS N대 수술비 총정리]



배상책임 특약

이걸 추천하 보험에 넣은 이유는 생활하면서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고에 대해서 범위가 굉장히 넓게 보장을 해준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음료 먹다가 남의 노트북에 엎질러서 망가뜨리거나 누수로 인해 아랫집 피해 혹은 내 애완견이 타인을 물거나 자식이 남의 집가서 가구를 부수거나 등 정말 여러 방면에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가 않음. 심지어 한 사고당 1억원 한도다.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에 대해서 가족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음. 그래서 추천하는 보험 종류에 넣었다. 가성비 보험으로도 최고임.

이 부분에 관해서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좋은 보험 3가지와 정리가 필요한 것들 공유

이것으로 추천하는 보험 글을 마치는데 관련글에는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가성비 있는지도 정리해봤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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