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자격증 실무에서 진짜 먹히는 자격일까? 연봉 차이부터 실무 후기, 단점까지 ‘자격증 유무’에 따른 현실을 속 시원하게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자. 결론부터 적자면 따는 게 맞다. 왜?라는 의문은 글을 읽으면 저절로 사라질거임.
ERP 자격증 체크리스트

ERP 자격증 유무 연봉 얼마나 차이날까?
직무 | 자격 미보유 평균 | 자격 보유 평균 | 차이 |
---|---|---|---|
회계 신입 (중소기업) | 약 2,600만 원 | 약 2,900만 원 | ▲300만 원 |
인사/총무 담당자 | 약 2,800만 원 | 약 3,100만 원 | ▲300만 원 |
물류/유통 실무자 | 약 2,700만 원 | 약 3,000만 원 | ▲300만 원 |
ERP 컨설팅 회사 | 약 3,000만 원 | 약 3,500만 원 이상 | ▲500만 원 이상 |
※ 특히 회계/인사 직무는 전표 처리, 인사관리, 급여 시스템을 ERP로 관리하므로
자격 보유 시 실무 투입 기간이 짧아 즉시 전력화 + 연봉 협상력 강화
게다가 자격수당 지급을 주는 곳도 있다. ERP 자격증 인정하는 기업에서는 월 5~10만 원의 수당을 주기도 하고 공공기관/지자체 ERP 시스템 담장자 채용 시에는 자격 가산점은 물론 더존 ERP 사용 중인 중소기업에서는 실무 우대 제대로 쳐준다.
실질적인 차이점
항목 |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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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에서 가산점 발생 | ERP 자격증은 서류전형 시 ‘실무 툴 사용 가능자’로 간주되어 경력 없어도 실무형 인재로 분류됨 |
🧠 비전공자의 실무 이해도 보완 | 경영학/회계학 비전공자의 경우 ERP 자격이 있으면 직무 기초 이해도 인증이 됨 |
🧑💻 경력 지원자의 툴 능력 보증 | ERP 실무자(예: 더존 사용 부서)로 지원할 경우 ERP 자격 보유는 경험 검증 수단 역할 |
게다가 ERP 자격증 실기 과정은 단순 이론이 아니라 전표입력, 급여계산, 재고조회, 부가세신고서 출력 등을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게 되어 있어서, 실제 입사 후 실무와 거의 동일한 작업을 한다.
직무 | ERP 자격 보유자의 실무 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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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 | 전표입력, 계정과목 처리, 부가세신고 로직까지 알고 있어서 실무 적응 빠름 |
👥 인사 | 인사기록, 4대보험, 급여대장 작성까지 경험 → 급여 업무 바로 가능 |
📦 물류 | 구매/재고/판매 흐름을 시스템에서 다뤄봐서 입사 후 ERP 시스템 접근 바로 가능 |
🏢 스타트업/중소기업 | 신입도 바로 실무 투입 가능하므로 교육비 절감 + 채용 우대 |
예시로는 더존 iCUBE ERP 쓰는 곳에서 신입이 첫 달부터 거래처 전표 다 처리할 수 있다면 기업 이장에서 별도 교육 없이 바로 업무 투입이 가능하니 가장 우선순위 대상에 오르게 됨. 또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자격 가점이나 역량을 인정해주는 자격증이다.
조직을 이해하기 쉬움
ERP는 부서 간 데이터 통합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격 보유자는 한 부서의 일만 아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데이터 흐름을 이해하게 된다.
항목 | 실무 장점 |
---|---|
🔄 회계+영업 흐름 이해 | 물류 부서가 발행한 매출전표가 회계 부서로 어떻게 반영되는지 이해 가능 |
🧾 회계+인사 연동 이해 | 급여 처리 후 회계 전표 자동 생성 → 회계 부서에 자동 연결되는 구조를 이해 |
🚚 재고+회계 연동 | 자재 입고 시 자산 반영 등 회계적 처리와 재고 흐름을 동시에 파악 가능 |
실무에서 정말 좋은 게 막상 회사 들어가면 팀장이나 차장급도 ERP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신입이 이걸 설명할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면 조직 내에서 핵심 인력으로 될 가능성이 높음.
⚠️ ERP 자격증 단점
단점 | 설명 |
---|---|
기업별 ERP 시스템이 다르다 | 더존 기반으로 시험을 봤다고 해도, 입사한 회사가 SAP나 영림원이면 메뉴 구성과 프로세스가 달라 적응이 다시 필요함. |
단독으로는 입사 보장 안됨 | 아무리 실무형 자격이라도, ‘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무조건 취업이 되는 건 아님. 다른 자격(회계 자격증, OA 능력 등)과 함께 보완 필요. |
단기 취득이 가능해서 경쟁력은 평범 | 필기+실기 준비가 1~2개월이면 가능해서, 실제 채용 시장에서는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떨어지는 건 아님’ 수준. |
실기용 ERP 툴이 너무 교육용 | 실기에서 사용하는 더존 교육 버전은 실제 더존 iCUBE, smartA, WEHAGO와 인터페이스/메뉴가 다른 경우 있음. 그래서 입사해서도 적응은 필요. |
실무에선 “자격증”보다는 “경험”이 더 중요 | 자격증은 ‘가능성’에 대한 증명일 뿐, 실무에서는 직접 전표를 얼마나 제대로, 빠르게 처리하는지가 더 중요하게 평가됨. |
각 실무자들의 후기
✔️ 실무자 후기 ① – 회계팀 주임
- “ERP 회계 자격증으로 시작해서 실무 들어갔을 때 분개, 전표처리는 금방 적응됐어요.
다만 회사에서 쓰는 건 SAP라 메뉴 찾는 게 처음엔 어렵긴 했지만, 흐름 자체는 똑같더라고요.”
✔️ 실무자 후기 ② – 스타트업 인사 담당
- “신입으로 들어온 친구가 ERP 인사 자격증 있다길래 급여, 4대보험 바로 맡겼어요.
솔직히 인사팀은 외부 교육 보내기도 힘든데, 자격증 있는 사람은 확실히 다르게 봅니다.”
✔️ 실무자 후기 ③ – 중소기업 물류 담당
- “ERP 물류 자격증으로 공부한 게 입사 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엔 단순 입고/출고만 하는 줄 알았는데 재고조정이나 반품 처리까지 시스템 안에서 전산 처리하는 게 훨씬 많더라고요.”
✔️ 실무자 후기 ④ – IT 기업 ERP 개발자
- “ERP 자격증은 시스템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흐름으로 정보가 입력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좋습니다.
저 같은 개발자도 클라이언트 요구사항 분석할 때 훨씬 수월했어요.”
ERP 자격증 추천 대상
대상 | 이유 |
---|---|
🎓 취업 준비생 | 실무 역량 증명 수단으로 좋고, 회계/인사/물류로 진로 구체화에도 도움 됨 |
👩💼 비전공자 | 경영/회계/인사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 |
👨🏫 경영학과/회계학과 전공자 | 이론만 알던 내용을 시스템 안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체득 가능 |
🏢 실무 초년생 | 실제 회사 ERP 시스템 적응 전에 전산 흐름 미리 익히기 용이 |
💻 SI/컨설팅 IT 계열 | 고객사의 ERP 프로세스 파악이 빠르고 커뮤니케이션이 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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