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치과 찾는 방법과 피해야 하는 6가지 유형

양심적인 치과와 나쁜 치과 중 뭐가 많은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데 먼저 피해야 하는 7가지 유형을 알아보자. 이곳만 조심해도 치과 과잉진료나 후회될만한 일은 전부 피할 수 있음.

좋은 치과 나쁜 치과

피해야 하는 치과 6가지 유형

먹튀나 폐업하는 치과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이를 미리 알고 피하기 위해서는 망하는 유형을 알아놔야지 낭패보지 않을 수 있음.

치과 특성상 A/S 기간이 긴데 예를 들어 임플란트 10개 심어 매년 점검을 받고 유지 보수를 받는데 갑자기 치과가 사라졌다?

그러면 다른 치과에서 이것 좀 봐달라 하기도 애매하다.. 혹은 교정 치료 도중에 치과가 망해도 곤란해진다.

교정 장치도 입 안에 있는데 다른 곳에서 비용을 내고 하기도 어려움. 또 다른 병원에서 잘 받아주지도 않는다.


실장이 치료계획 짜는 치과

의사가 먼저 입안 상태를 보고 치료계획을 설명하거나 검사를 해줘야 하는데 가자마자 직원이 먼저 혹은 실장이나 코디가 와서 치아들을 보고 충치가 몇개 있으니까 어떻게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의사가 잠깐 보고 이렇게 진행하자고 하는 치과는 거르자..

최소한 내가 치료 받으러 간 곳은 의사한테 상담이나 검진을 받으러 간거지 실장이나 치위생사한테 치료를 받으러 간 게 아니다.

의사 업무와 직원들이 할 일은 나뉘어져 있는데 의사가 할 일을 직원들이 하는 곳에서 치료 받는거는 추천하지 않음. 문제 생기기가 쉽다.


상업적인 치과

장사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을 아는 방법은 광고나 이벤트가 많고 비용이 매우 저렴한 곳들이다.

또 미끼 상품을 팔아서 환자들을 유치한다든지 사무장이 있다거나 이런 곳은 상업적인 치과이다.

상업적인 곳이라고 해서 못하는건 아니겠지만 치아를 맡기는 병원이 너무 상업적일 경우 과잉진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 권유를 받았다면 최소한 치과 2곳 정도는 더 가보고 결정하길 바람.

치아 치료는 의사들마다도 견해가 많이 갈리고 선호하는 방법들도 다름.

그런데 상업적인 치과는 지켜봐야 할 치아들도 바로 치료하자고 권유할 가능성이 높아 믿음이 가지 않는다.


경력이 짧은 곳

경력이 짧다고 나쁜 건 아니지만 굳이 새로운 곳에 하면서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는 없다.

또 병원이 어려워지거나 이전을 하고 폐업을 하는 등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선택지가 많으니 경력이 짧은 치과는 피하는 것을 추천함.

동네에서 10~15년 동안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건 그만큼 지역내에서 검증된 치과라고 볼 수 있다.

상업적인 치과나 과잉 진료하면서 환자들을 대하는 곳은 오래 살아남기가 어려움.


대기시간이 너무 긴 곳

인기가 많으니까 대기시간이 긴 것 아니냐? 생각 할 수 있는데 대기 시간이 길다는 것은 병원 시스템 문제일 확률이 더 높다.

무리하게 환자들 예약을 잡았다고 볼 수 있음. 아니면 치과가 저렴하게 혹은 상업적인 미끼 상품을 통해서 환자들이 포화된 상태일 수도 있음.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 내서 예약을 했는데 가서도 1시간씩 기다려라? 나같은면 안간다.

치과 업계에서는 이런 곳을 [공장형 치과]라고 부름. 이런 곳들으 가면 대부분 의사들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이유는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으면 환자 한명 한명 꼼꼼하게 케어가 불가능함. 여유가 없다보니까 설명을 잘 해줄 확률도 적고 말이다.


의사와 소통이 힘든 치과

의사와 소통이 잘 되는 곳에서 치료 받는 걸 추천함.

치아가 아프고 불편한데 이걸 이야기 하고 싶어도 들어주지 않는 치과들이 있음.

진료가 끝나면 대화할 틈이 전혀 없는 치과들이 있음. 이런 곳들은 사실 올바른 치과가 아니다.

진료 후에도 의사가 무슨 진료를 했고 어떤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만약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는 등의 설명을 해주는 곳이 좋은 치과다.


의사가 자주 바뀌는 곳

예를 들어 교정 치과에서 있는 페이닥터가 3개월이나 6개월 주기로 바뀐다? 이러면 문제점들이 생긴다.

교정 치료 특성상 1년 이상 진행되는 치료도 많고 치료가 끝나고도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환자들의 상황을 숙지하고 있기 어렵다.

그래서 담당 의료진이 자주 바뀌는 치과도 가급적이면 피하자. 아쉬운 점은 이건 처음 간 치과에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거..



양심적인 치과 찾는 방법

좋은 치과를 찾으려면 먼저 약국에다가 물어보자. “치아가 불편한데 어디가 잘하나요?”라고 물어보면 아마 몇 군데 소개해줄거다.

그리고 이렇게 소개해주는 곳은 지역 내에서 오래 자리잡은 치과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곳 교차로 방문해서 피해야 하는 치과 유형들 체크해서 다닐 치과를 결정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상에서 찾을거라면 해당 치과를 검색했는데 광고가 너무 많다면 쎄한 곳이다.

예를 들어 [라미네이트] 검색했더니 네이버 검색창 상단에 노출된다면 조심하자. 이 광고비도 꽤 비쌈.. 물론 홍보가 나쁜건 아니지만 상업적인 치과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치과를 결정했다면 홈페이지나 네이버 리뷰 그리고 블로그 등을 보면서 어떤식으로 치료를 해왔는지와 업력을 보고 결정하면 더더욱 좋은 치과 찾기가 수월해진다.

양심적인 치과를 찾기 위해서는 최소 2~3곳은 가봐야지 알 수 있음. 진료비 해봐야 1만원 안팎인데 3만원 투자로 수십만원 아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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