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출 7가지 이것만 알면 전혀 어렵지 않음

전세 대출 잘 받기 위해서 알아둬야 하는 정보들을 정리해봤다. 대출을 잘못 선택하면 몇백만원 손해를 우습게 보기 때문에 꼭 알아보고 대출 받아야 한다. 전세 대출 받으면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과 Tip을 쉽게 적어봤음. 시간 단축은 물론 돈도 아껴보자.

전세 대출 이자 낮추는법

전세 대출은 빌리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이자율이 1%에서 2%만 차이나도 몇백만원은 쉽게 차이 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자율을 조금이나마 낮추려고 노력하는데 낮은 이자의 전세 대출 찾고자 한다면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세 대출 받기 위해 A, B, C 3곳의 은행을 가보면 대출 결과가 다르다. 이유는 대출 상담하는 은행 직원의 영향이 있기 때문임.

물론 대출도 정해진 메뉴얼이 있으나 심사 직원의 재량도 크게 영향 받기 때문에 결과가 조금씩 다름. 그러니 1곳만 가지 말고 최소 3곳은 가길 바람. 게다가 은행사끼리도 지점별로 차이가 있어 더더욱 많이 가봐야함. 결국 발품을 팔아야 한다.



전세 대출 절차

처음 전세 대출 신청하면 순서가 헷갈릴 수 있다. 가장 먼저 네이버 카페 등을 참고하면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의 전세 대출을 알아본 후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면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세 대출이 나오는 집인지 확인하면 된다.

가능하다면 공인중개사를 통해 가계약을 걸으면 되는데 가계약이란 다른 사람이 내가 찜한 집을 가져갈 수 없도록 보증금 일부를 납부하는거다.

본계약을 하기 전에는 은행에 방문해 전세 대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은행에서 된다고 하면 공인중개사를 통해 본계약 진행 후 입주 날짜에 맞춰서 승인 받으면 전세 대출 절차가 끝남. 만약 은행에서 대출이 나오지 않았다면 다른 은행도 꼭 가보자.


집 살 때 중복 대출

  1. 전세대출 + 전세대출
  2. 전세대출 + 신용대출
  3. 중기청 100%


기본적으로 주택 기금 대출은 중복이 안된다. 하지만 몇 가지는 중복이 됨. [역세권청년주택 주거비 지원 + 버팀목대출/중기청대출] 등은 전세 대출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건 역세권 청년주택에 한해서 가능함.

그리고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 HF 보증 대출] 조합도 중복 신청 가능함. 전세대출끼리의 중복 신청은 절차가 복잡하니 은행에 직접 문의해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음.

다음으로 두 번째 방법 [전세대출+신용대출] 전세 대출 받고 부족한 금액을 신용 대출로 메꾸는 경우도 많은데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하나 이자가 비싸다..

마지막 [중기청 100% 대출]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 경우 조건이 맞는다면 최대 1억 한도 내에서 전세금 100% 가능하다. 다만 신청 조건이 까다로워서 은행에 문의해봐야함.



이사가는 경우 전세대출

상황에 따라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준다면 전세대출 이어 받기는 문제가 없음.

그런데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바로 돌려주지 않으면 골치아파짐..

  1. 집 계약 만료 후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는 경우
  2.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 보증금을 주지 않는 경우


1번의 경우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한 후 새로운 집으로 전입신고하면 보증금 권리를 지킬 수 있다. 그 후에 보증금을 돌려받고 대출 받았던 은행을 통해 [목적물 변경 신청] 하면 쉽게 전세대출을 이사한 집으로 이전할 수 있음.

문제는 2번 케이스다. 이때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못 갈 수도 있음. 대출 받기 위해서 전입 신고가 필요한데 보증금 못 받은 상태에서 다른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면 보증금에 대한 안전 장치인 [우선 변제권]이 사라진다.

그렇다고 계약 기간이 끝나지도 않아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도 불가능함. 그래서 계약 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보증금 문제가 생기면 대출에도 지장이 가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 못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새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집주인과 미리 합의가 필요하다.



대출이 안되는 임대주택 유형

대부분 집주인 거부로 인해서다.

  • 귀찮음
  • 불법건축물
  • 근저당

등등의 이유로 세입자가 대출 끼고 들어오는걸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음. 은행에서는 대출 심사 시 신청자 신용도와 집이 안전한지도 같이 보는데 신용도와 집에 문제가 없다면 웬만하면 대출 승인이 난다.

그런데 생활근린시설처럼 애초부터 대출이 어려운 주택 유형들도 있음. 그러니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을 잘 확인하자.



대출 실행일 변경

대출 실행일과 입주 날짜가 하루 정도 차이라면 괜찮지만 그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면 변경이 어려울 수 있음. 이건 인터넷에 찾지말고 그냥 은행에 바로 연락을 하자.



전세 대출 2~3번 받을 때 생기는 제약

전세대출 받으면 다음에 신청할 때 제약이 있을까? 이건 대출 종류에 따라 다르다.

  • 버팀목: 상환 후 재대출 가능
  • 중기청: 살면서 1번만 가능 (재이용 불가)


관련글

신종 전세사기 대처방법
청년버팀목전세대출 후기 쉽게 정리 요약
청약통장 사용법 쉽게 핵심 요약 및 내집마련 바로하는법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