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패딩 HIS 구스다운 후기 가성비 1티어 다운

베이지 패딩 찾다가 토마스모어 로빈 후드 패딩이랑 헤지스 후드 탈부착 구스다운 패딩점퍼 둘 다 입어봤는데 가격은 비슷하나 품질이 너무 차이났다.. 토마스모어는 바로 반품 때리고 헤지스 패딩 택 뜯어버림. 어떠한 점이 좋았는지 정리해봤으니 쇼핑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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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패딩 HIS 구스다운

헤지스 패딩 마감

패딩 착샷

헤지스 패딩 HIS 구스다운

정가는 무려 409,000원인데 사실 의미 없고 싯가몰로 불리는 LF몰답게 주말에 쿠폰 잔뜩 먹여서 구매하니 실구매가는 19만원이었다.

요즘 도매스틱 옷 가격도 미쳐날뛰는데 헤지스 패딩이 19만원이면 정말 너무 혜자였음.

내가 비교했던 토마스모어 패딩도 20만원 이상인데 이건 헤지스 패딩에 비해 단점들이 매우 많았다.

토마 패딩은 방수도 안되고 덕다운에다가 겉감도 쉽게 찢어질거 같았음.

그에 비해 헤지스 패딩은 구스다운에다가 우모량도 더 많고 가벼우면서 가격까지 싸.. 그래서 고민이 아예 되질 않았다.

컬러도 카키 베이지로 잘 빠져서 휘뚜루 마뚜루 입기 좋았음.

헤지스 단점으로는 후드 부착하고 입으면 옷이 별로 이쁘지 않다. 그리고 우모량이 300g으로 생각보다 덜 빵빵함.

뭐 그래도 19만원에 이런 패딩 다른 곳에서 찾으려면 아마 없을거라고 봄. 결론부터 작자면 굉장히 만족스러움.

20만원 후반에 구매하더라도 돈이 아깝지 않을 패딩이다.

헤지스 패딩 마감

30만원 밑으로 패딩 산다고 여러개 입어봤는데 헤지스 패딩 마감이나 완성도가 가장 높았다.

정가 40만원에 어울리는 옷이었음. 또 은은하게 광택이 도는데 주변에서도 패딩 좋아보인다는 소리도 들었다.

가성비 패딩인데 고급스럽기까지..

모든 헤지스 패딩이 이런건 아니고 헤지스 중에서도 HIS 라인이 20~30대에 맞춰서 트렌디하게 그리고 부자재나 마감을 더욱 신경써서 만든다.

이것 때문에 내가 LF몰 쿠폰 뿌릴 때나 할인 클 때 항상 들어가서 헤지스 HIS 아이템 괜찮은거 있나 둘러봄.

아래 글은 가을에 산 헤지스 HIS 워크자켓인데 옷 정말 잘 뽑음. 관심 있으면 봐보자.

헤지스 프렌치 워크자켓 후기 HIS x BOOT CAFE 콜라보

괜히 디매 쇼핑 후기 보다가 프렌치 워크자켓 뽕 맞아서 포터리, 르몽생미셸, 베트라, SEW, 러프사이 등 여러 브랜드 워크자켓을 봤는데 그냥 가성비 좋은 헤지스 HIS 워크자켓으로 구매했다. 헤지스 HIS 워크자켓 이 짤 보고 반해서 둘러봤더니 블루는 역시나 다 털려버렸고, 초록끼가 도는 다크네이비만 남아있었다. 그래도 가격이 LF몰 쿠폰 쓰니 11만원대라 고민 없이 질러봤더니 결과는 만족스럽다. 원래 헤지스 HIS 라인이 원단도 괜찮게 만들고 세일도 크게 때려서 예전부터 자주 애용하던 곳임. 특히 바지 득템하기 좋다. 헤지스 프렌치 워크자켓 HIS X BOOT CAFE 정가 259,000원 주고 살바에는 포터리 사고 말지 헤지스는 후려치는거 사는게 맞다~ 아우터 평소 110 입어서 L 사이즈가 작지…

패딩 착샷

평상시에는 후드 떼고 입는다. 이거 있으면 정말 따뜻해서 추위 걱정이 없어지나 후드 붙여서 입으면 정말 별로임.

후드 떼면 일반 하이넥 패딩들과 비슷한데 겉감 재질이 은은하게 광택이 돌아서 비싼 패딩으로 보임.

그리고 2WAY 지퍼라서 보다 덜 심심하게 연출할 수 있고 사이드 주머니가 따로 있어서 손 넣기도 굉장히 편하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입으면 약간 세미오버핏 나옴.

181cm에 82kg이고 평소 105~110입어서 L(105) 구매했는데 이쁘게 잘 맞음.

만약 20~30만원대에서 소재와 디자인 모두 만족할만한 패딩을 찾는다면 헤지스 패딩 추천하고 싶음.

그런데 만약 30~60만원 정도 패딩에 쓴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