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안주 위린이들을 위한 추천 6가지

발렌타인 위스키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안주와 같이 먹기 정말 좋은 블렌디드 위스키다. 특히 17년산, 21년산, 30년산 그냥 먹어도 훌륭하나 궁합 좋은 안주와 같이 먹으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발렌타인 안주 제품별로 정리해봄.

발렌타인 안주

발렌타인 안주 추천

고디바 초콜릿

발렌타인 안주 추천 초콜렛


위스키 시음할 때도 솔트 카라멜 초콜릿 같은걸 많이 주는데, 초콜릿이 정말 잘 어울리긴 하지만, 가나 혹은 크런키 이런 싸구려 초콜릿은 오히려 풍미를 해친다.. [고디바] 같은 진짜 초콜릿이 괜히 비싼게 아님. 너무 달달한 초콜릿 보다는 다크 초콜릿이 위스키와 즐기기 딱이다. 초콜릿 먹다가 입 안에 조금 남았을 때 위스키 마셔보면 스파이시함도 초콜릿에 묻혀서 편하게 마실 수 있음.



트리투바 초콜릿

발렌타인 위스키 안주


썰어먹는 초콜릿 [트리투바] 이것도 와인이나 위스키랑 먹을 때 아주 궁합이 좋다. 패키징도 고급스러워서 위스키 선물할 때 안주로 같이 주기 딱임. 여친이랑 와인 전문점 갔을 때 발견한 초콜릿인데 이 작은게 뭔데 13,000원이나 함? 호기심에 사먹어봤는데, 둘 다 만족해서 찾아보니까 국내 초콜릿 전문점으로 먹어 본 사람들은 전부 호평일색이다.

일반 초콜릿과 달리 안에 과일도 들어가 있음. 과일치즈 + 초콜릿 생각하면 된다.





부샤드 씨솔트 초콜릿

발렌타인 안주 초콜릿


위스키 초콜릿으로 유명한 부샤드 씨솔트 초콜릿은 달달한 발렌타인 맛을 끝내지 않고 이어나가 위스키 풍미를 더 잘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발렌타인 외에도 시가바 가면 기본 안주로 나오는 초콜릿인데 꼬냑이랑 먹으면 좋아 죽음.

참고로 초콜릿은 절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지 말자. 맛과 향을 잃어버림..



발렌타인 안주 피카치 올리브


초콜릿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보니 조절 못하고 많이 먹어버리면 기분 좋게 자려다가 선잠을 자는 수가 있다. 그래서 늦은 밤에도 먹기 좋은 발렌타인 안주가 바로 올리브다. 위스키랑 정말 정말 잘 어울림.. 마시고 올리브 씹을수록 단맛이 남. 부작용으로는 한잔으로 끝내려고 했던 것이 늘어나는 수가 있음.



발렌타인 안주 하겐다즈 바닐라 맛


유당 불내증으로 우유 먹으면 개고생을 하지만, 발렌타인 안주로 하겐다즈 바닐라 맛은 못참는다.. 발렌타인이 부드럽고 달달한 향이 강하지만, 약간의 매운맛도 난다. 그런데 하겐다즈 바닐라로 한번 더 덮어버리면 매운맛이 잡혀서 그저 달달하기만 함.. 하이볼 보다 맛있음. 하겐다즈 먹고 다시 코로 깊게 숨쉬면 ㄹㅇ 개쩐당.



?? 웬 물을 추천하냐 할텐데 싱글몰트 위스키처럼 강한 맛에 혀가 절여진 사람들은 위스키 안주로 물도 사랑한다. 위스키 본연의 맛을 해치지도 않고, 갈증까지 해소해주는 Best 안주로 꼽힘. 긴 시간의 술자리를 갖고 싶다면 물 안주가 필수임.

이외에 많이들 추천하는 위스키 안주로는 회, 육포, 소고기, 견과류 등등이 있는데, 사실 정답은 없다고 본다. 추천 받다보면 끝도 없음.. 스모크치즈, 하몽, 멜론 등등 별게 다 나오는데 그냥 본인이 평소 맛있다고 느끼는 안주가 최고다.



위스키 입문자들을 위한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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