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추천 9가지 브랜드 장단점 종류 총정리

정수기 종류 정말 많고 매년 새로운 것들이 나오는데 좋은 제품 고르는 기준과 냉온수, 정수, 얼음, 언더싱크 4가지의 장단점을 정리해봤다.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브랜드 별로 추천하는 정수기 살펴보고 합리적인 쇼핑할 수 있도록 담아봤음.

정수기 종류 Tip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정수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어 위생과 편의기능을 주로 살펴보면 된다. 필터 종류는

• 중공사막
• 나노
• 역삼투압

위와 같이 3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정수기 필터는 KC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돗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대부분의 정수기는 필터를 꼼꼼히 보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지하수를 사용한다면 가장 필터 성능이 좋은 역삼투압을 추천함.

또 비싼만큼 물맛이 가장 좋고 깨끗하다. “물이 다 똑같지 무슨 물맛이냐?”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괜히 삼다수가 부동의 1위 생수 브랜드로 자리 잡은게 아니다. 삼다수 마시다가 근본없는 물 사먹으면 개맛없음..

그리고 역삼투압이 신생아에 좋지 않다는 등 헛소리도 돌아디니는데 물에 포함된 미네랄은 극미량이라 몸에 영향을 끼칠라면 물을 한번에 치사량까지 마셔야 함.

필터보단 위생

정수된 물을 오염 없이 마시기 위해서는 내부 위생이 중요하다. 각 브랜드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으로

• 직수형
• 살균기능
• 직수관 소재
• 유로 비움
• 코크 분리 여부

소비자 입장에서는 위와 같이 5가지를 알아두면 좋다.

직수형

먼저 직수형은 순간 가열, 냉각을 이용해 물이 고인 저수조 없이 직수관만 있어 위생에 좋다. 그래서 직수형은 가정용 정수기의 표준으로 자리잡음.

직수형의 장점은 필터를 통해 바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음은 물론 사이즈도 작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맞추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짐.

다만, 물 사용량이 많은 환경들 예를 들어 병원, 헬스장, 학교 등 다인 시설이라면 저수조형이 적합함. 또 정수 속도가 느린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들도 저수조 방식을 사용한다.

살균 기능

1. UV 살균
2. 전기분해수
3. 고온수 살균

보통 UV살균은 코크와 아이스룸에 쓰이고 전기분해수 & 고온수는 직수관 살균에 쓰인다. 위생을 더 신경쓰고 싶다면 코크와 직수관 살균이 모두 가능한 정수기를 추천함.

참고로 전기분해수는 직수관 살균은 물론 조리수 밸브 설치에도 쓰여 식재료 세척이 가능하다.

정수기 직수관

그리고 직수관 소재는 스테인리스가 PP. PE. PVC 등의 재질보다 위생에 더 좋다. 아쉬운 점은 제품 상세 페이지를 다 보더라도 보기 어려움.

그 이유는 아직 스테인리스 직수관 정수기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즉,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내세우는 정수기만 스댕이라고 보면 된다.

유로비움 & 코크 분리

장시간 미사용 시 직수관 내부 고인 물을 빼고 순환시켜 세균 번식을 줄이는 기능이다.

그리고 물이 나오는 코크는 외부에 항상 노출되는 부분이라 정수기 브랜드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살균 및 세척을 하고 있다. 스팀을 이용해 닦거나 애초에 물을 받을 때만 코크가 노출되는 설계도 있음.

만약 이러한 기능들이 없는 정수기다? 그러면 최소 분리가 되는지는 확인하도록 하자.

편의 기능

• 정량 출수
• 온도 조절
• 조리용 파우셋
• 무빙 취수구
• IoT

정수기 구매 전 체크할 편의기능들은 위와 같다.

먼저 [정량 출수]란 딱 원하는 ml만 물을 받을 수 있어 요리나 다방면에서 활용하기 편한 기능이다. [온도 조절] 또한 있으면 굉장히 편함. 요즘 정수기들은 편의 기능들이 많이 개선되어 끓는 물까지 받을 수 있음.

다음으로 [조리용 파우셋]은 싱크대에서 바로 정수를 사용할 수 있어 편한데 전해수가 가능하면 식재료를 살균 세척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다음으로 무빙 취수구는 규격에 맞지 않는 용기에 물을 받기 편하고, 높이 조절도 가능해 물이 튀지 않음. 이걸 자동으로 맞춰주는 정수기도 있음.

마지막으로 IoT는 어플을 통해서 온도 설정, 음성 인식, 개인에 맞춘 설정 등을 제공하는데 계속 개선될 기능이라 활용도 또한 점점 높아질거다.

정수기 렌탈 vs 구매

총 금액은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함. 카드 할부 이용 시 월 납입금은 렌탈과 차이가 거의 없지만, 위약금 물을 일도 없다. 렌탈은 케어서비스가 좋지 않냐? 방문관리 서비스 따로 신청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함.

그런데 요즘 정수기들은 필터 교체를 쉽게 가능하고, 위생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서 방문 관리가 필수인건 아님. 그래서 굳이 렌탈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렌탈의 경우 사은품도 아주 잘 챙겨주는데 이때 노리면 오히려 구매하는 비용보다 렌탈이 더 이득일 수 있으니 상황봐서 결정하는것이 좋음. 또 인터넷 업체 바꿀 때 사은품이나 현금 받듯이 정수기도 3년마다 갈아타면서 혜택을 볼 수 있음.

정수기 종류 브랜드별 장점

코웨이 정수기

• 냉온수: 110~150만원대
• 얼음 정수기: 200만원대

역삼투압 필터를 내세워 정수기 시장을 이끈 제조사였으나 정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고 이제는 위생이 더 집중되면서 점유율이 많이 내려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나노 필터의 직수형 제품 +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을 입힌 정수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노블 시리즈는 사용 시에만 노출되는 코크와 사각형 디자인이 특징인데 필터는 역삼투압, 가로, 세로, 언더싱크 4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자세한 디자인 아래 버튼을 통해 참고하자.

그리고 언더싱크는 전해수 직수관 살균이 가능하고 미들형은 직수관 살균이 없는 대신 유로 카트리지와 파우셋 교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uv살균과 유로비움까지 위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편의 기능 정량 출수, 냉온수 온도 조절, IoT 측면에서 뛰어남.

[아이콘2]의 경우 히든 코크와 유로비움 모드는 없지만 100도 온수와 직수관 교체 그리고 노블에 비해 가성비 모델로 코웨이 인기 정수기다.

[얼음 정수기]는 AIS 3.0과 아이콘 얼음이 있는데 차이점은 아이콘은 100도 온수와 적당한 크기의 얼음 + UV 살균과 분리형 코크가 장점이고, AIS는 작은 얼음 공간을 가졌지만 UV 살균은 물론 역삼투압 필터 + 스테인리스 제빙봉 구성으로 지하수를 사용하면 더 좋은 정수기다.

SK매직 정수기

• 냉온수: 100만원대
• 얼음 정수기: 150만원대

스테리인스 직수관 + 전기분해수 살균 + 유로비움 + UV살균까지 모두 갖춘 정수기도 있어 위생적으로 가장 우수한 브랜드다.

기능과 가성비가 좋지 못한 구형들을 제외하면 정수기 종류는

올인원, 스스로직수, 원코크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올인원]은 스테인리스 직수관 + 코크 uv살균이 장점이지만, 직수관 살균 기능이 없어서 아쉬운 정수기다.

그리고 이를 보완한 [스스로직수]는 전기분해수로 직수관 살균 + 세척수 활용이 가능하며, 유로비움 모드까지 덧붙여 위생적으로 TOP급인 정수기다.

또 최근 출시한 [원코크] 정수기도 이러한 장점들을 전부 제공함. 특히 물과 얼음이 나오는 구멍과 아이스룸은 모두 분리 세척이 가능하고, 1년마다 무상 교체까지 지원해 위생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다.

LG 정수기

• 냉온수 정수기: 100만원 내외

모든 제품이 스테리인스 직수관이고, 고온수 살균과 타사 대비 자유로운 출수구가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얼음 정수기가 없음.

LG 정수기 종류는 아래와 같다.

• 좌우: 슬림스윙
• 상하좌우: LG 퓨리케어
• 가로형 세로형 선택 + 음성인식: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 언더싱크

먼저 가장 인기있는 오브제컬렉션 LG 퓨리케어는 코크 UV 살균 + 스테인리스 직수관 + 10ml 미세 출수량 조절, IoT 등 위생 관련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수기다.

그리고 출수구 상하좌우 움직임이 필요한 환경이라면 미세 출수량 조절 기능만 빠진 상하좌우 움직일 수 있는 LG 퓨리케어 정수기도 괜찮음.

다음으로 언더싱크형은 세척수 파우셋이 합쳐진 듀얼과 정수 파우셋만 있는 제품 2가지로 나뉘는데 오브제 컬렉션 기준 가격이 별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듀얼 제품을 추천함.

쿠쿠 정수기

100도 스팀 살균 기능을 자랑하는 쿠쿠 정수기, 모델은 인스퓨어와 인앤아웃 2가지로 나뉘는데 가격은 90~140만원대다.

정수 전용 정수기를 제외하면 모든 제품이 전해수로 직수관과 코크 살균 + 조리수 파우셋 옵션이 있어 세척수로도 쓸 수 있다.

[인스퓨어 스팀100] 정수기는 스팀과 9단계 정량 출수 기능 + 100도 고온수 + 무빙취수구를 탑재해 쿠쿠 정수기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단점으로 스테인리스 직수관이 아님..

그리고 최근 출시된 [스팀100 빌트인]은 언더싱크 시장을 꽉 잡고 있는 LG와 삼성을 잡고자 쿠쿠의 모든 장점은 물론 유로 비움 + LCD 터치패널 + 웰컴 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좋으나 가격대는 비싸다..

삼성 정수기

언더싱크형만 생산하는 삼성은 스테리인스 직수관에 10ML 단위 출수량 조절 + 전해수 살균 분리 세척 + 50~90만원대 가성비가 장점인 정수기다.

가격이 싸다보니 LG와 비교하면 살균 및 세척 기능이 떨어진다. 그래도 언더싱크형 정수기로 기능 대비 가장 저렴하게 뽑았음. 단점으로는 120도 제한적인 움직임과 부피가 큰 본체로 인해 싱크대 하부 공간이 좁을 경우 설치에 애를 먹을 수 있음.

2023년 신제품에서는 욕을 많이 먹었는지 120도에서 160도로 개선됨. 또 본체 부피 또한 꽤나 줄였다. 단점으로는 유효 정수량이 2,500L에서 1,500L로 줄어버림..

청호나이스

현재 직수형이 대세이지만 청호나이스는 대부분이 역삼투압 저수조형 정수기를 판매한다. 가격은 100~200만원대로 비쌈. 청호나이스 정수기의 장점은 저수조형의 단점인 고인물을 빼는 기능이 있음.

모델이 많기 때문에 냉온수 or 얼음 정수기로 구분해서 보면 되는데

먼저 [냉온수]에서 제품명 셀프 정수기만 나노 방식의 직수형이고, 나머지는 역삼투압의 저수조형 정수기다. [셀프]는 전해수 살균과 코크 분리까지 되지만 정량 출수와 온도 조절 기능이 별로라서 이 가격이면 차라리 다른 브랜드의 정수기 구매가 낫다.

추천할만한 정수기는 [이과수 세니타]인데 기능은 별 차이 없고 디자인만 다른데 가격이 가장 저렴함.

[얼음 정수기] 종류에서도 이과수 세니타가 효자 정수기임. 그리고 [뉴 아이스트리] 정수기는 나노 방식 직수형과 전해수 살균까지 갖추어 위생적으로 뛰어나지만 180만원대 가격은.. 차라리 LG를 산다.

현대렌탈케어 큐밍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큐밍 시리즈, 정수 전용을 제외하면 가격대는 50~100만원대다.

[더슬림] 시리즈가 가장 잘 팔리는데 이 중에서도 [더슬림 플러스]를 가장 추천함. 스테리인스 직수관 + UV살균 + 유로 순환 + 분리형 코크로 위생적으로 좋은데 가격 마저 아주 착하기 때문임. 더 저렴한 베이직도 있지만 이건 유로 순환 모드가 없음.

또 풀케어와 히든케어 정수기는 직수관 살균까지 제공하지만 가격대가 100만원을 넘고 이 가격대면 차라리 LG 정수기를 산다.

피코그램 퓨리얼

모든 정수기를 자가 관리형으로 만들고 부가 기능을 줄여 정수기 본연의 기능만을 집중해서 내놓아 가성비가 뛰어난 퓨리얼 정수기다. 특징으로 필터 교체 알림이 문자로 와서 까먹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구매해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가격대는 10~50만원대로 모든 정수기가 특별한 살균 기능도 없고 직수관 또한 스테인리스가 아니다.

냉온수 정수기 종류가 1개인데 가성비가 매우 떨어져 이거 살 바에는 다른 브랜드 정수기를 사는게 낫다. 정수 전용으로는 퓨리얼 퓨온과 퓨리얼이 괜찮다. 이유는 나노 방식을 사용하면서 가성비가 10만원대로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임.

원봉

여기도 피코그램과 더불어 가성비 정수기로 손꼽히는 제조사다. 얼음 정수기를 제외하면 가격이 10~30만원대임.

냉온수 정수기가 무려 30만원대로 어떤 제조사와 비교하더라도 가장 저렴하다. 그리고 정수전용인 워터피아는 가격이 무슨 5~7만원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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