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조금이라도 더 알고 가면 별 기대 없던 곳도 특별하게 남는다. 실질적으로 도움 되고 조금 더 재밌고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담다보니 내용이 조금 길지만 분명 더 좋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줄거다.
가까워서 2박 3일 단기 여행 갔다와도 좋고 주변 소도시 관광까지 하면서 천천히 장기여행도 가능한 곳임.
화려한 빌딩 숲과 디즈니랜드 등이 있고 쇼핑하기 정말 좋은 [도쿄]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일본 색채가 제대로 남아 있는 교토 여행까지 가능한 [오사카]에 비해서 약간 심심한 도시지만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후쿠오카 여행 정말 좋다.
후쿠오카 대중교통
- 하카타
- 텐진
- 나카스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 관광객들이 숙소도 이 3곳에서 잡음.
첫날 공항 도착하면 [버스], [지하철], [택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가격과 소요시간은 아래와 같음.
버스 | 지하철 | 택시 | |
---|---|---|---|
탑승 위치 | 공항 국제선 터미널 밖 1층 2번 승강장 | 공항 국제선 터미널 밖 1층 1번 버스 승강장 (무료셔틀) | 공항 국제선 터미널 밖 1층 출구 오른쪽 맨 끝 |
소요 시간 | 하카타: 20분 텐진: 30분 | 지하철 가는데 15분 하카타: 5분 텐진: 11분 | 하카타: 8분 텐진: 11분 |
비용 | 하카타 270엔, 텐진 350엔 | 하카타&텐진 260엔 | 하카타 1,500엔 텐진 2,000엔 |
하카타 주변에 숙소를 잡았다면 20분만에 환승 없이 바로 도착할 수 있어서 [버스]타는걸 가장 추천함.
그리고 텐진 혹은 나카스 주변에 숙소를 잡았다면 대부분 [지하철]을 탄다. 또 셔틀버스도, 지하철도 출발 지점이라 앉아서 앉아서 이동하고 싶다면 더더욱 지하철 타는 방법이 좋음.
다음으로 [택시]는 인원수가 3명 이상이거나 아이들 및 짐이 많으면 택시가 꿀이다.
후쿠오카가 작은 도시라서 날씨만 괜찮고 걷는거 좋아하면 텐진, 나카스, 하카타 이 구간은 사실 구글 맵 보면서 걸어도 좋다.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지하철 혹은 시내버스 정보도 구글맵으로 보면 됨.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하카타 시티
JR전철노선, 지하철, 신칸센, 버스 모두 지나가는 교통 중심지이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바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 항상 사람들이 붐빈다.
하카타역 주변 외에는 오피스 빌딩이나 호텔이 많아서 역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이 모여있음.
- JR하카타시티(하카타역)
- 한큐 백화점
- 아뮤 플라자
- 데이토스
대규모 쇼핑시설들도 모여있어 식사, 쇼핑, 선물 등 짧은 동선으로 한방에 해결 가능한 장점도 있다. 여행 마지막 날 몰아서 쇼핑하고 후쿠오카 공항 바로 돌아가는 것도 괜찮음.
- 데이토스
- 마잉구(지하)
- 아뮤플라자, 도큐핸즈
- 아뮤 EST
- 한큐백화점
- 킷테 (마루이 백화점)
먼저 [데이토스]와 [마잉구]는 후쿠오카 특산품들이 다양하게 모인 곳이다. 공항 면세점에도 없는 것들도 많아 둘러보기 좋다. 카스테라, 명란젓, 모찌 등 동서양 디저트들이 모여 있어서 지갑 자동으로 열림..
그리고 데이토스 2층에는 전국 유명한 라멘 전문점들을 모아둔 [하카타 멘카이도]가 있다. 여기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하카타 돈코츠라멘 신신라멘과 츠케멘 맛집 멘야카네토도 있다. 오후 12시까지 영업하니 늦게 비행기 타도 먹을 수 있음.
다음으로 [아뮤플라자, 도큐핸즈] 1~5층까지는 아뮤플라자와 도큐핸즈가 같은 공간에 있는데 도큐핸즈는 일본의 생활잡화, DIY 용품 등을 판매하는 종합 잡화점이다. 다이소 보다 훨씬 규모가 큼
아뮤플라자는 트렌디한 아이템들이 많고 패션, 생활잡화, 기념품, 식당 등이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여기 9~10층에는 후쿠오카 일본 전국 유명 식당이 모인 공간이 있다.
아뮤플라자 가볼만한 곳은 아래와 같은데 디저트 먹으면서 둘러보면 시간 잘간다.
- 5층 디즈니스토어
- 8층 포켓몬 센터, 철도모형 전문점
- 옥상 전망테라스
다음은 [아뮤 EST] 여기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잡화점, 카페, 패션샵 등이 있다. 여기서 볼만한 곳은
- 3COINS
- LUSH
- 우에시마 커피 (흑당커피 유명함)
- @COSME (화장품 Best 셀략샵)
한큐 백화점 & 킷테 마루이 백화점
1~8층 까지는 화장품, 패션잡화, 생활잡화 및 브랜드 제품들이 있다. 특히 한큐 백화점은 명품 손수성 종류도 다양한데 가성비도 좋다.
또 자외선 잘 막는 양산들도 많아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그리고 지하 1층에는 [LUPICIA]라고 300가지 이상의 차를 취급하는 일본 차 브랜드도 강추
한큐 백화점 쇼핑 할 거라면 1층 인포데스크에서 여권 제시 후 게스트 5% 할인쿠폰 꼭 발급 받자.
하카타역 주변
수만개 상품을 취급하는 큐슈 최대 가정용품 양판점 [요도바시 카메라]도 있으니 하카타역 주변 전자제품 상가 가보고 싶다면 여기 추천함.
지하 1층이는 건프라 덕후들을 위한 프라모델 매장도 크기 있음.
또 이 건물 안에는 3층에는 GU, ABC Mart, 아웃도어 아크테릭스 등등 있고
4층에는 100엔샵 다이소, 모츠나베 라쿠텐치 그리고 꼭 가보길 권하는 [로피아]라는 현지 가성비 마트도 있다. 숙소가 가깝다면 무조건 ㄱ
텐진
후쿠오카의 또 다른 번화가 텐진 여기는 쇼핑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그리고 역사가 깊은 노포와 가성비 맛집이 즐비함.
평소에 하카티는 직장인들이 많고 텐진쪽에 젊은층이 더 많이 보인다.
- 미츠코시 백화점
- 이와타야 백화점
- 다이마루 백화점
- 파르코 백화점
- 솔라리아
여러 대형 쇼핑몰이 따닥 붙어있어서 텐진 지하상가로 이동하면 비가오든 날이 춥든 덥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텐진 지하상가
지하철 텐진역에서 미나미역까지 일자로 쭉 뻗은 지하상가에는 150개나 되는 매장들이 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함.
한국으로 치면 고속터미널 느낌인데 인테리어가 19세기 유럽 거리 컨셉이라 굉장히 깔끔하다. 에어컨도 잘 나와서 쾌적함
- 소품샵
- 식료품
- 카페
- 식당
- 옷가게
등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그리고 힌국인들이 많이 가는 매장은
- 면세 적용되는 러쉬
- 잡화점 내츄럴 키친
- 전세계 식료품 모아둔 칼디커피팜
- 산리오
산리오를 정말 많이 가는데 한국에선 못본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지하상가에는 스타벅스, 고디바 카페, 일본 도너츠 같은 당 채우기 좋은 디저트 맛집들도 모여 있어 구경하기 좋음.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에서 파르코 쇼핑몰 쪽으로 가면 먼저 디즈니 스토어가 있다. 그리고 파르코 쇼핑몰은 본관 & 신관으로 나뉨.
신관은 대체적으로 편집샵들이 많다 1~2층에 [빔즈] 4층에는 [mumomutek(잡화 및 패션)]
본관은
- 1층: 비비안웨스트우드
- 2층:여성 귀걸이 전문점 mimi33
- 3층: 오니즈카타이거
- 5층: 프랑프랑, 러쉬
- 7층: 짱구 스토어
- 8층: 스누피, 키디랜드, 리라쿠마스토어어어, 애니메이트, 반다이 기차샵
등이 있으니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매장들이 많다.
파르코 지하에는 웨이팅 필수인 [키와미야함버그], [신신라멘]처럼 맛집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
이와타야 백화점
여기 1층 꼼데가르송은 항상 줄이 있지만 한국보다 훨씬 저려해서 득템하기 좋다.
그리고 술 좋아한다면 이와타야 지하 2층에 있는 [니혼슈 닷사이] 전문점 가보는 걸 추천함.
선물 사기도 좋고 한국에서 가격보다 대략 3~4배 차이 나기 때문에 1병은 면세로 구매하면 진짜 좋음. 구매했다면 바로 7층 올리가서 면세 받으면 된다.
쇼핑하기 좋은 텐진
돈키호테 주변에 있는 드럭스토어 혹은 로컬 마트와 제품들이 저렴한데 여행 중 시간내서 갔다오면 만족스러울거다.
이왕이면 할인 쿠폰과 면세도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자.
그리고 [빅카메라1, 2호점]이 가까이 붙어 있다 걸어가다 보면 자주 보게 되는 곳임.
각종 전자기기부터 장난감, 드럭스토어 제품까지 층별로 구분해두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다이묘
텐진애서 5~10분만 걸으면 다이묘 거리가 나온다. 한국으로 치면 성수동과 비슷한 곳임.
먼저 이쪽 무인양품은 규모도 엄청난데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해서 기본템 둘러보기 좋다.
그리고 2층에는 무지 [cafe&meal]이라고 각종 음료와 건강식 메뉴도 판다. 점심에 사람 진짜 많음.
다이묘 거리에는 패션 잡화 관련해서도 수 많은 샵들이 있음.
- 수요일의 앨리스
- 지샥
- 슈프림
- 베이프
- 스투시
- 칼하트
- 아페쎄
- 아크네스튜디오
- 유명 빈티지샵 RAGTAG
수요일의 엘리스 샵은 인테리어가 독특한데 매력있다.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신비한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음.
그라고 지샥 매장에서는 일본 한정판 모델도 볼 수 있고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스트릿 패션은 물론 A.P.C & 아크네 스튜디오 등 구경거리가 너무나도 많다. 옷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100% 만족할 거리임.
유명 빈티지샵은 물론 [다이묘 투모로우랜드] 가보면 브랜드 셀렉샵이라 여러 브랜드와 명품도 판매하고 있다.
쇼핑하느라 지쳤다면 [다이묘 소프트크림]가서 당 충전하면 금새 에너지 올라옴.
다이묘 가든시티
이곳은 올해 6월에 새로 오픈한 복합쇼핑몰인데 야외 공간에서도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있다.
인공 잔디밭에는 자유롭게 앉아서 쉬고 있는 친구들도 많고 건물 안에는 트렌드한 카페와 미슐랭 식당들이 입점됨.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카페와 음식점은 다음 글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팁 하나 주자면 다이묘 가든시티는 다이묘 거리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저녁되기 전에 시원해지면 2층 편의점에서 음료나 맥주 및 간단한 안주를 사서 잔디밭이나 벤치에서 저녁 먹기 전에 휴식 시간 보내면 정말 좋다.
나카스
후쿠오카 대표 유흥가 나카스에서는 시원한 강가 바람도 느끼고 거기에 비추는 네온사인들도 보면서 밤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일본의 경우 저녁 8시 전후로 영업 종료하는 가게들이 많아서 한국 생활 기준으로 생각하면 저녁에 갈 곳이 마땅히 없다.
늦게까지 하는 카페도 잘 없는데 이럴 경우 텐진, 하카타, 나카스 주변에 있다면 산책겸 나카스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또 나카스는 강변에 있는 [야타이 포장마차 거리] 놓쳐서는 안된다. 오픈은 저녁 6시 전후,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야타이가 많다. 일본 냄새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곳이니 강추다.
야타이의 경우 한국어 및 영어 메뉴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나 로컬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일본어 메뉴만 있는 곳이 아직 많다. 이때는 그냥 파파고나 구글 이미지 번역 활용하면 된다.
포장마차 특성상 위생이 살짝 걱정인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후쿠오카 맛집 글에서 소개할거임.
나카스의 단점은 아이들과 같이 즐기기는 어렵다. 좁은 좌석에 끼어 앉아서 먹는 케이스가 많음. 또 자리도 불편하다. 게다가 안주도 1인당 하나씩 주문하는것이 매너라서 종로 포차거리처럼 가성비는 떨어진다.
뭐 그래도 나카스 거리를 조금만 걷다보면 [캐널시티], [이치란 라면 본점]이 나온다. 이치란 본점은 24시 운영이라 야식 먹기 아주 좋음.
나카스 골목을 돌아다니면 호객 행위도 볼 수 있는데 이런 곳은 거르고 미리 알아본 곳에 가서 먹기를 추천함.
이유가 일본에는 [보타쿠리바]라고 터무니없게 비싸게 청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조심해야함.
나카스강 리버크루즈
후쿠오카 시내에서 일몰과 풍경을 색다르게 담고 싶다면 [나카스강 리버크루즈] 추천함.
미리 예약도 되지만 현장 티켓도 가능하니 해가 넘어가는 타이밍에 현장에서 구매하면 일몰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뭐 일몰 놓치고 야경만 보더라도 만족스러움.
이거 타면 버스킹처럼 노래도 불러주고 간단한 관광지 소개도 해주는데 은근 낭만 있음. 30분 정도 타는데 여기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도 되고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캐널시티
나카스 바로 옆에 있는 대형 쇼핑몰 캐널시티는 후쿠오카 여행 필수코스에 해당한다.
- 1층: 골프용품
- 2~3층: 러닝,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 아웃도어 & 캠핑
- 별관: 유니클로, 자라, 프랑프랑, H&M
- 본관: MUJI 잡화점, 카페, 디즈니스토어, 산리오샵, 토토로 지브리샵,
오니츠카타이거, ABC마트, 디젤, - 4~5층: 뽑기, 스티커 사진, 오락실
- 라멘스타디움: 일본 유명 라멘 맛집 8곳이 한 곳에 모여있음.
골프용품은 신상 및 중고채까지 몇 천가지 제품들을 다루고 시타까지 가능하다. 일본 브랜드의 경우 한국보다 저렴한 곳이 많으니 가격 비교해보고 면세가로 득템해보자.
그리고 2~3층에는 각종 스포츠 용품과 아웃도어 및 캠핑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도 할인쿠폰 + 면세까지 활용하면 쇼핑하기 좋음. 캐널시티 별관에는 스파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 가성비 쇼핑하기 괜찮다.
마지막으로 캐널시티에는 분수쇼가 30분마다 있다. 19~21시까지 음악과 함게 3d 프로젝션으로 진행하는 메인 분수쇼가 있으니 시간 맞으면 보고가자. 보통 애니메이션 관련 영상이 같이 나옴.
야쿠인
관광객은 적고 현지인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라서 로컬 분위기가 더 짙다. 텐진에서 지하철역 1정거장이라서 걸어가도 10분 이내임.
야쿠인 분위기는 1층은 가게 2층부터 윗층은 거주자들이 사는 맨션, 낮은 층수의 맨션들이 많아 분위기가 독특하다. 골목 골목도 많아서 컴팩트한 갬성도 있음.
야쿠인에는 식빵 맛집 [무츠카도 본점], 디저트 맛집 카페 [MOMOTOSE], 잡화 편집샵 [BBB POTTERS] 등이 둘러보기 좋다.
또 패션 편집샵에 관련해서는 텐진과 야쿠인 사이에 샵들이 많으니 텐진에서 야쿠인 가면서 구경하면 된다.
현지 인기 셀렉샵 [FACTORY]와 [BROWN’S] 추천하는데 문스타와 MILE미루도 좋음. 또 맛집들도 군데군데 숨어 있는데 쇼핑과 맛집 관련해서는 2탄에서 다룰 예정임.
야쿠인에는 작은 개인샵들도 많으니 여유롭게 돌면서 유니크한 장소도 찾고 사진찍기 좋다. 야쿠인 단점으로는 오후 4시만 되면 문을 닫는 곳들이 많으니 여기는 일찍 둘러봐야 한다.
라라포트
요새는 사실 캐널시티 보다 대형 신상 쇼핑몰 라라포트가 더 대세다. 위치마다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음.
- 하카타역: 44~45번 버스 타고 20분 이동
- 텐진역: 텐진오무타 라인 타고 오하시역 하차 (4분 소요) > 직행버스 (10분 소요)
입구에 도착하면 일본에서 제일 높은 24.8m 실물 모형의 건담이 눈에 확 들어옴.
1~3층까지는 약 220군데의 샵들이 입점함.
- 1층: 과일 모찌 죠스이안 디저트 맛집과 빵집 PAIN PATI, 무인양품, 각종 디저트 가게
- 2층: 유니클로, GU, 자라, 로프트 매장 (잡화점)
- 3층: ABC마트, 점프샵, 푸드코트 존
- 4층: 건담샵
- 5층: 풋볼 관련 파크
4층을 특히 추천하는데 작고 큰 피규어부터 건담 게임 그리고 가차샵을 포함한 오락실이 있어서 놀기 좋다.
그리고 라라시티도 캐널시티와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쇼가 진행되는데 바로 [건담 쇼]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매 정시하는 건담 쇼가 있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는 메인 건담 쇼가 열림.
약 6분간 스크린에 애니메이션까지 나오면서 건담이 움직이니 볼만함.
마크이즈 쇼핑몰 & 모모치 해변
하카타만에는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 [마크이즈 쇼핑몰] 이 3곳이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카타만 가려면 하카타역에서는 버스로 30분, 텐진역에서는 버스로 20분 정도 걸림.
먼저 [모모치 해변]의 경우 약 2.5km 흰 모래사장에 야자수도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특히 밤에는 야경 보며 산책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임.
모래사장 중앙에 보면 이국적인 건축물도 보이는데 각종 레스토랑과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가 있음. 관광객들이 이 주변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간다.
다음으로 모모치 해변에서도 잘 보이는 높이 234M의 [후쿠오카 타워] 여기는 저녁에 가는 걸 추천함. 밤에는 타워 전체에 조명이 켜져 계절에 따라 보는 재미가 있음. 후쿠오카 타워는 바닷가 옆 외곽에 있어 오사카나 도쿄 타워에서 보이는 꽉 찬 야경은 아니다.
그냥 잔잔한 불빛 보면서 생각에 잠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가볼만한곳이다.
그리고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크이즈 쇼핑몰]
여기는 1~4층까지 약 150군데 샵들이 있다.
- 1층: 스타벅스, 슈퍼마켓, 유니클로, 100엔샵
- 2층: ABC마트, 가구 및 잡화 편집샵들, 캠퍼들을 위한 SNOW PEAK, 디젤, 아크테릭스
- 3층: 아이들 옷 가게, 장난감 가게, GU, 300엔샵, 푸드코트 및 레스토랑
- 4층: 빅카메라 계열사
핵심만 보면 이 정도다. 모모치 해변 주변 가는 날에는 여기도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리스트에 넣어두자.
페이페이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거나 커플 및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E’ZO FUKUOKA] 추천함.
마크이즈 쇼핑몰에서 도보로 9분이면 갈 수 있는데 이 거대한 건물에는 1~8층 + 루프탑까지 건물 전체가 놀이공원이다.
- 뮤지엄
- 야구 체험
- 팀랩 포레스트
- VR 게임장
- 놀이기구
개인적으로 재밌던건 옥상 위에 있는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아날로그 [롤러코스터 츠리조], [VR 게임장]이었다.
츠리조 타려면 바지는 필수고 떨어질 물건들은 소지 못하고 신발도 벗고 타야한다. 이게 탈수록 가속도가 붙어서 스릴 개쩜.. 또 3D 멀미가 없다면 VR 게임도 많으니 즐겨보자. 꽤 재밌었음.
특히 인기 게임 VR 자동차는 웨이팅이 무려 20~30분이나 걸리니 1시간 이상 플랜으로 사거나 평일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오호리 공원
마지막으로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오호리 공원] 여기는 현지인들의 쉼터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장소임.
이전에는 매년 8~9월에 불꽃 축제가 열려서 좋았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안전상 문제로 하지 않는다.
텐진역에서 가려면 버스로 약 15~20분, 지하철로 가면 오호리 공원역까지 약 3분 + 도보 7분 총 10분 걸린다.
오호리 공원을 왜 추천하냐? 공원 전체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형 호수도 있고 잔디밭과 나무들이 많다. 여러 동식물도 볼 수 있음.
호수 중앙에는 3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 다리를 따라 가면 인기 포토 스팟도 있다. 여기를 여유롭게 돌면 30분 정도 걸림.
특징은 주변 건물들이 낮아 하늘이 잘 보인다. 호수와 같이 보고 있으면 리프레쉬가 됨. 또 오호리 공원 내에 있는 [스타벅스] 혹은 말차카페 맛집 [&LOCALS]에서 음료 테이크 아웃해서 벤치에서 마시고 여유를 즐기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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