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치료보험 추가할지 고민들이 많이 하는데 어느정도로 필요한 특약인지 자세히 정리해봤다. 암 관련 특약은 종류가 다양한데 이것들도 같이 알아보고 암에 걸리면 어떤 치료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보자.
암 치료 방식
- 적극적 암 치료 방법
- 완화 의료 치료 방법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먼저 1번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수술 치료
- 항암화학요법
- 방사선 치료
그리고 2번 완화의료 치료방법은 환자 삶의 질을 기준으로 증상을 치료한다.
[적극적 암 치료]와 달리 완치 목표가 아닌 통증, 피로, 재활, 호스피스 등이 있음. 암은 말기에 가까워질수록 치료로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다. 그래서 말기인 경우 [완화의료 치료방법]으로 많이들 선택함.
보험을 준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암 말기가 되기 전에 비싼 최신 항암 치료를 받고 빨리 완치해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함이다.
표적항암치료
항암제 종류를 먼저 알아보자면
- 1세대: 세포독성 화학항암제
- 2세대: 표적항암제
- 3세대: 면역항암제
1세대 단점은 정상세포까지 공격을 해 탈모, 구내염,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해서 환자를 더 힘들게 만든다.
다음으로 2세대가 [표적항암치료보험]이다. 암세포만 공격해서 부작용이 더함. 단점으로는 특정 유전자 변형 또는 단백징 등의 확인 된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고 오래 쓰면 내성이 생겨버린다..
마지막으로 3세대 항암제는 암세포와 면역세포 사이의 신호 경로에 영향을 미쳐 암세포가 인체 면역체계를 피할 수 없게 하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잘 인식해서 죽일 수 있게 한다. 게다가 부작용도 가장 덜함.
3세대의 단점으로는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오래 걸릴 수 있고 특정 단백질이 충분히 발현되지 않으면 효과가 낮다.
표적항암치료보험
표적치료에서 면역항암제까지 보상이 되는지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장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면역항암제들은 약관에서 보장 한다고 품명까지 잘 적혀있음. 간혹 표적항암치료보험 범위가 면역항암제는 보상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절대 아님.
세기조절방사선치료
에너지를 가진 입자 혹은 파동의 흐름이 공간이나 매질을 통해 전파되는 걸 의미하는데 표적치료 구성할 때 보통 같이 넣게 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방사선 세기를 다양하게 조절하면서 정상적인 곳은 방사선량을 최소화 시키고 암세포에 많이 쏘는 방식이다.
전립선암의 경우 전립선과 직장방광이 매우 가까워서 합병증 없이 치료하기 힘들었으나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합병증을 줄이면서 암 치유률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뇌종양,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 거의 모든 암에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가 쓰인다.
양성자치료
표적치료보험 구성할 때 같이 넣는 특약 중 하나인데 방사선 치료의 일종으로 수소 원자핵으 가속해서 얻은 분리된 양성자를 이용해 암을 치료한다.
1회 치료 시 보통 20~40분 걸리고 양성자에 실제 노출되는 시간은 1분 가량인데 이때 환자는 아무런 느낌도 없이 치료를 받는다.
치료 부위는
- 뇌신경계종양
- 안종양
- 복부종양
- 두경부종양
- 흉부종양
- 골반부종양
등 식도암, 간암, 폐암, 대장암 거의 모든 부위에 쓸 수 있는 치료 방법임.
간세포암종 치료 사례를 보면 양성자 치료 후 10개월이 지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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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상으로도 주변 간 손상 없이 종양이 소실됐고,
![](https://tipvending.com/wp-content/uploads/2023/12/%ED%8F%90%EC%95%94-1.jpg)
폐암도 종양이 흔적만 남았지 주변 폐 손상은 전혀 없는 치료 사례들이 있다.
중입자치료
최근에는 중입자 치료기도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건 탄소 이온을 중입자 가속기를 통해 빛의 속도로 약 80% 가속시키고 암 조직에 쏘면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이다.
종양 주변 건강한 조직들은 거의 영향받지 않는 큰 장점에다가 암세포 DNA를 끊어버려 재발률도 굉장히 낮으면서 부작용도 가장 적다.
조사 시간이 2~3분이고 치료 횟수는 1~15회로 최대 3주면 끝남.
이 부분에 대해 보장 받는 특약은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가 있으면 되는데 암 진단비로도 커버가 되긴 함.
결론
- 표적항암치료특약
- 세기조절방사선치료특약
- 양성자치료특약
-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등
항암 관련 특약들은 같이 구성하는 것이 좋다.
암 5년 생존율 추이를 보더라도 90년대 초반에는 40% 초반대인 반면 요새는 70% 초반까지 올라왔다.
의료기술이 발전해 얼마 있지 않아 80~90%까지 오를거라고 봄.
그럼 항암화학요법인 2세대 표적치료에서 3세대 면역항암도 보상하니 표적치료 특약이 좋다는 걸 알았을 텐데 방사선 치료인 중입자가속기 치료와 카티 치료제, 그리고 향후 생길 새로운 항암치료들도 [항암방사선 약물 치료비 특약]에서 보장이 나온다.
그 외 세기조절, 양성자도 같이 구성하면 좋은데 구성은 어떻게 할까?
구성 방법
보험료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그리고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보험 다모아 같은 곳에서 한번에 비교해서 가장 저렴한 곳에서 가입하면 된다.
![표적항암치료보험 추천](https://tipvending.com/wp-content/uploads/2023/12/%EA%B5%AC%EC%84%B1.jpg)
금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를 2,000만원으로 올리고 표적치료도 같이 1억으로 올리면 된다.
이래도 여유가 남아있다? 그러면 암 진단비를 7천~1억으로 구성해도 좋으나 특약만 올리더라도 충분하다.
그리고 암 진단비를 잘 구성했다면
- 뇌와 심장질환 진단비
- 종수술비
- 뇌심장수술비
- 기타 가성비 특약
묶어서 가입하면 보험 준비는 끝이다. 종합보험 하나에 모든 특약을 넣고 가입해도 되긴 하지만 각 회사별 보험료가 다르고 장단점도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고 조합설계로 가져가는 편이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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