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리는 암보험 특약 알아야지 효율적으로 보험 구성이 가능하다. 약관, 국가암통계청, 보건의료빅데이터, 약학정보원, 3차병원 등의 공신력 있는 자료들을 근거로 정리해봤다. 피해야 할 특약과 가입해도 괜찮은 특약들 참고해서 설계해보자.
돈 버리는 암보험 특약 종류
카티항암치료 특약
40세 남성 기준 5천만원 받자고 10년 갱신형으로 400원에 가입 가능한데 꿈의 치료제라면서 부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약관을 보면 돈 버리는 암보험 특약이라는게 바로 느껴진다.
- 미만성 대 B세포림프종 C83.3 코드
-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C91.0 코드
2가지 코드에 대해서 보장하는데 의약품명으로는 [킴리아주]로 약관에 적혀있는데 킴리아주가 뭘까?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성백혈병 치료가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그래서 참고로 연령군별 주요 암 발생률 0세부터 14세 1~2위 암이 백혈병과 림프종이다.
즉, 젊은 청년이나 어린이들이 괜찮게 느낄만한 특약이지 30~50대에게는 필요가 없다.
킴리아주가 국내 들어오기 전 몇억이나 쓰는 약인데 건보 적용 안해줄거냐? 논란이 많았는데 현재 최대 598만원으로 쓸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됐다.
그러니 카티항암치료 특약은 어린이들이 고민할만한 특약인데 어린이라도 건보 적용이 되니 필요도가 높지는 않음. 또 성인들은 더 필요없다는 점.
암 통원치료 특약
상급종합병원으로 통원 시 1일당 30만원 받는게 13,200원이다. 그리고 종합병원 통원 1일당 20만원 받는게 13,280원이다.
그럼 상급종합병원에 가면 1일당 50만원 지급이고 합산하면 보험료 26,480원을 내야함. 게다가 [연간 30회 제한]이라 통원비만 1,500만원 받을 수 있어 암보험 특약 중에서 통원치료 특약은 필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핵심은 암으로 통원하는 평균을 알면 절대 가입하지 않을 암보험 특약 중 하나다.
[보건 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암으로 통원하는 평균 일수는 고작 7.3일이다. 단순 여기에 50만원에 7 곱해주면 350만원이다.
또 1일당 50만원을 챙기려면 상급종합병원에 가야하는데 암 통원 병원 별 비중을 보면 아래와 같음.
- 상급종합병원 68%
- 종합병원 12%
- 병원급 12%
68%에 속해야 50만원 그리고 12%는 20만원만 보장받고 나머지는 1일당 꼴랑 2만원 받는다. 26,480원 내고 약 70% 확률로 상급 종합병원에 가서 1일당 50만원씩 7일 통원해서 350만원 받을바에 그냥 암 진단비 28,000원 내고 암 진단비 2,000만원 받는 것이 훨씬 더 좋음.
또 암 통원치료비는 의학적으로 안정 및 유효성이 인증되지 않은 치료를 하거나 면역력 강화 치료를 하는 등 암이나 암치료로 인해서 발생한 후유증이나 합병증 치료는 보상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더욱 쓸모없는 암보험 특약 리스트에 넣었다. 아래 글에는 더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으니 참고하자.
암 입원일당 특약
1일당 10만원 받기 위해 약 1만원을 내야하는데 생각보다 암으로 입원은 흔치 않다.
무려 통원 치료 비중이 93%이고 입원하는건 고작 7%이다. 암 걸릴 확률도 적은데 여기에 7% 확률에 걸어서 매달 1만원을 낼바에 차라리 로또를 사겠다..
암 통원 비중이 90%가 넘으니까 암 통원치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미 위에서 암 통원치료 특약은 불필요 암보험 특약이라고 설명했으니..
게다가 암으로 입원하는 평균 입원일수는 7.6일 뿐이다. 8일로 쳐도 80만원 받는건데 달마다 1만원을 낸다? 차라리 이것보다는 7,000원 내고 암 진단비 500만원 받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선택임.
즉, 입원비 및 통원치료 특약 전부 필요없는 암보험 특약이다.
암수술비 특약
암수술비 특약으로 1,000만원 받기 위해서는 월 17,600원을 내야한다. 이 암보험 특약 문제는 뭐냐?
- 암수술 비중: 6%
- 항암화학요법: 57%
- 방사선치료: 36%
위와 같은 수치이기 때문이다. 웃긴건 암진단비 천만원 받는 보험료가 14,000원으로 더 저렴하다.
6% 확률 때문에 17,600원 내는건 뜯어 말리고 싶다. 그냥 암 진단비 추가하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다.
고객암 특정암 특약
고액암은 뼈암, 뇌암, 골수암, 백혈병, 림프암 갘은 특정 몇가지를 보장 받는거다.
위암, 폐암진단비, 간, 담낭, 담도, 췌장암 진단비 등도 특정 몇 개만 보장 받음.
그런데 암 진단비만 준비하면 고액이든 특정암이든 전부 보징이 된다. 암 종류는 수백가지나 되는데 이 모든 암 + 새로운 암들까지 보장하는게 [암 진단비]다.
그러니 이런 암 보험 특약 넣을바에는 차라리 진단비 가입금액을 올리는 것이 맞음.
재진단암진단비 특약
암에 걸렸다고 바로 주는게 아니고 첫번째 암 진단일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다음날에 지급한다.
즉, 암에 걸렸다가 2년안에 치료를 마쳐서 몸에 암이 없다면 재진담암 진단비가 나오지 않음..
심지아 조건도 별로인데 보험료가 비싸다 1,000만원 받겠다고 월 18,000원이나 내야함. 그런데 일반암 진단비 넣는게 14,000원이다.
중입자치료기 효과
최근에는 부작용, 합병증, 후유증 등이 별로 없고 꿈의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치료기가 한국에도 생겼다.
비용은 5천 5백만원 정도라는데 중입자 치료는 전립선암은 물론
- 두경부
- 식도
- 간
- 신장
- 췌장
- 직장
- 골연부조직
- 뇌
- 폐암
등 여러 곳에 쓰이고 의료 발전으로 중입자 치료기 1대 가격이 지금은 3,000억이지만 10년 정도 지나면 설치비용도 500억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그럼 덩달아 중입자 암치료 또한 비용이 내려갈거다. 그러니 특정암 특약들 보다는 암 진딘비나 올리도록 하자.
암보험 특약 올바른 가입 방법
암진단비와 유사암진단비 외에 추천드리는 암보험 특약은 4가지가 있다.
- 항암방사선약물특약
- 표적항항암치료특약
- 세기조절방사선치료
- 양성자치료
[1번]의 경우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세기조절치료, 카티치료,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일반화학항암제 그리고 향후 새로 나올 신규 항암 치료법까지 전부 다 보장이 된다. 정말 좋은 특약인데 비갱신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2번]은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2세대 약물 치료법과 면역 기능 개선을 통해 암을 죽이는 3세대 항암 치료 방법까지 보장한다. 아쉬운건 갱신형뿐이다.
[3번]은 각 세분화된 영역마다 방사선의 양을 조절하면서 종양 주위 정상 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을 최소화해서 종양에만 국소적으로 노출이 가능함. 이 암보험 특약 또한 갱신형으로만 있다.
마지막 [4번]은 원통형 가속장치를 통해서 빛 60% 속도로 가속해 에너지를 만들어 종양에 쏘는 치료법이다. 이것도 갱신형만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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