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의미 없다 조기 신청이 나은 이유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보다는 정상연금 vs 조기연금 이걸 더 중점으로 봐야 한다. 중장년들의 가장 큰 걱정이 연금과 노후 준비인데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수령하는 것이 이득인지 정리해봤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조기 신청을 권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보다 중요한 조기수령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수령하는 것이 이득일지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무작정 국민연금 수급 나이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조기수령하는 것이 확실히 좋다고 본다. 출생년도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 시기가 다른데 일찍 받으면 50대에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음.

국민연금은 원래 만 60세에 받는 것이 기본인데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재정 문제로 인해 출생년도에 따라 수급 나이가 조금씩 연장됐다.

또 수령나이는 점점 늦어질 전망이라 꺼림직함.

베이비 붐으로 인해 연금 타먹을 사람들은 늘었고 연금 보험료 낼 젊은이들은 줄어드는 고령화 시대로 인해 벌써부터 외신들이 한국은 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반박할 것이 없고 그냥 팩트다.. 연금도 더 빠르게 고갈될 것이 확실함.

이러한 이유로 국민연금 수령 나이까지 기다리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



대처 방법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핵심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계산하지 말고 빨리 받는 것이 유일한 답이라고 보면 된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봐도 일찍 받는 것이 가장 남는 장사임.

조기 수령제도는 정상 연금 수령 시기보다 최대 5년 앞당길 수 있는데 에를 들어 1965년생은 국민연금 받는 나이가 만64세 2029년이다.

그런데 조기 수령하면 59세 2024년에부터 국민연금 수령이 가능함.

단 조기 수령시 정상수급 연금액 보다 적게 받게 됨.



단점

국민연금 조기수령 감액


조기수령 1년마다 원래 나이에 받는 연금액보다 6%씩 줄어드는데 이게 왜 좋은거냐?

60세에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거나 여유가 있다면 급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나중에 받는 것이 훨씬 좋은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음.

그런데 5년이나 먼저 연금 받는다는 건 굉장히 큰 이점이 있다.

국민연금을 목돈으로 쓰면서 개인연금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니 말이다.

정상 수령과 조기 수령 했을 때 연금 수령 총액이 상대적으로 체감되는 시점은 10년이 지나야 한다.

즉, 만 75세가 지나야 정상 수령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이득을 보는식인데 만약 1년을 조기 수령하면 정상 수령한 사람이 80세가 지나야 이득인 걸 체감할 수 있음. 그리고 이 계산은 그저 수치적인 비교일 뿐이다.



장점

조기 수령이 좋은 이유는 미리 앞당겨 받은 연금을 통한 [소비 안정효과] [저축 투자 효과] 기회는 자산을 크게 불릴 수 있으니 말이다.

또 중년에 접어들면 체력이 쇠퇴해지는 걸 느낄 나이인데 이때 여러 경험을 해봐야지 나이가 더 먹어서는 신체적인 활동의 제약이 많이 따른다.

평균 수명보다는 건강 수명을 생각해야함.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수명은 [73세]라고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걸 바라지 아프면서 오래 사는 건 누구나 원치 않을거다.

그리고 건강을 헤치는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다.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데 경제적인 부담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는 따라옴.

또 국민연금을 본인 건강에 투자하면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고 말이다.

퇴직을 하고 60세 전후에도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때 얻을 수 있는 일자리들은 힘든 일이 대부분이다.

연금이 없다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위험한 일도 하게될 수 있음.

그런데 만약 연금이 나오면 적게 벌더라도 위험하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고 말이다.



투자 수익

연금 조기 수령을 통해 생활 안정성을 높이고 많아진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해 평생 직업 찾는 사람도 있다. 새로운 소득올 개인연금도 따로 준비하니 조기수령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음.

단점보다는 장점들이 많고 크기 때문에 조기수령을 권하는거다.

또 조기 수령의 재정적인 효과를 보자. 예를 들어 정상 연금이 100만원이면 5년 조기 수령 시 70만원인데 이 연금을 소비하지 않고 모은다면 이자 제외하고 4,200만원의 목돈이 생긴다.

이 돈으로 은퇴자들이 애용하는 [맥쿼리인프라] 펀드에 투자하면 배당금을 두둑히 챙길 수 있음.

맥쿼리인프라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치와 비슷한데 사회 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적용을 받고 인프라펀드로 구분된다.

[인천대교]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에 투자해서 통행료를 받고 있는데 이 수익들을 투자자에게 비용을 빼고 이익의 90%를 배당금으로 주는 형태임.

국민연금 투자


지난 20년간 배당금을 보면 꾸준히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배당 성장률은 약 8%로 꽤나 큼.

매월 연금 70만원을 받아서 5년간 맥쿼리인프라를 산다면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3,500주를 살 수 있는데 주가 총액은 4,500만원 정도 된다.

6년차부터 배당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3,500주로부터 배당 성장률 8% 적용 시 매년 350만원 가량을 받을 수 있음.

이걸 12개월로 나누면 월 30만원 정도의 배당금임. 조기 수령에서 받은 목돈 4,500만원과 매월 30만원의 연금..

그리고 주가 상승은 여기에 포함하지도 않았다..



정상수령 VS 조기수령

5년간 물가 상승률 2.33%를 적용하면 5년이 지나 조기 수령 6년차에 받은 연금과 정상 1년차에 받는 연금을 비교해보자.

정상연금 100만원은 115만원 / 조기 수령 6년차 연금 70만원은 80만원이 된다.

여기에다가 조기 수령은 개인연금 + 맥쿼리 배당을 포함하면 110만원 정도 됨. 차이가 달랑 5만원 꼴이다.

그런데 맥쿼리 배당 성장률은 연간 8%다. 물가 성장률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금방 조기 수령자의 연금이 정상 연금 수령자들보다 많아지게 됨.

또 맥쿼리인프라 주가 상승까지 고려하면 이 시기는 더 앞당겨지므로 조기 수령이 더욱 이득이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

2022년 8월 건강보험 부과 체계 개편안으로 연 소득 2천만원만 넘기더라도 피부양자 탈락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이 된다.

국민연금은 수령 금액의 50%를 소득금액으로 잡히는데 국민연금 수령 월 100만원이면 연 1,200만원 이상이고 이중에서 600만원이 소득으로 잡힘.

피부양자 탈락된 사람들이 내는 평균 건강보험료는 약 15만원인데 국민연금 더 받으려고 기다렸더니 15만원을 뜯긴다면 기분이 참..

심지어 건강보험 재정도 좋지 않아 피부양자 자격 소득 요건이 2천만원에서 더 줄어들 것이다.

그러니 굳이 국민연금 30% 더 받자고 5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기초연금

만 65세가 되고 소득하위 70%라면 무조건 지급되는게 기초연금이다. 내가 낸 보험료가 아예 없어도 정부가 지급하는 무상복지연금임.

현재는 32만원 정도 되는데 향후 40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그런데 기로연금에는 [국민연금 연계감액]이 있음.

그래서 국민연금을 48만원 넘게 받으면 기초연금이 깎이게 된다.

국민연금 100만원 받으면 약 10만원 가량 적게 받기 때문에 조기 수령해서 기초연금을 최대한 많이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임.



인구로 보는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고령화 저출산 국가 중에서도 가장 심한 국가가 바로 한국이다. 현재 한국의 국민연금은 자신이 낸 연금을 다시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뒤늦게 가입한 후배 세대들이 낸 연금으로 받아가는 구조다.

그런데 출산률이 미친듯이 내려가면서 우리가 받을 연금을 내줄 젊은이들은 줄어서 없고 연금을 타가는 노년층들은 의료기술이 좋아져 기대수명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지금 전망으로는 생각보다 국민연금은 더 빠르게 고갈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음.

그래서 국민연금을 조기 수령하지 않고 뒤늦게 받으면 오히려 받는 금액이 줄어들 리스크가 있고 정상 수령 시기도 연금 고갈을 막고자 더 늦추는 방안도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벌써부터 정부는 68세로 늦추려고 하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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